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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여러분, 그리고 대통령님. 평창 동계 올림픽 봉사 중 생사에 위기에 놓인 저희 어머니를 부디 살려주십시오.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어머니를 대신해 아들인 제가 청와대 신문고에 글을 올립니다.
저희 어머니(김남원, 58세)께서는 캐나다 시민권자 신분으로 평창올림픽 개막 전부터 자원봉사자로 노르웨이 국가대표팀을 지원해 오셨습니다.급격한 추위 속에서 봉사 중 몸살 감기를 앓다 급성 폐렴 진단까지 받으셨고,현재 폐 이식 수술을 해야 한다는 진단까지 받게 되었습니다.폐가 너무 망가져서, 이식 수술을 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가망이 없는 상황입니다.
오로지 폐 이식 수술을 기다리고 있었으나,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로부터 장기이식 대기자 명단에 등록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규정상 외국인은 장기이식 대상자 명단에 등록하려면 최근 1년 이상 한국에 거주하고 이 기간 해외 체류기간은 14일 미만이어야 한다고 합니다.
캐나다 시민권자인 어머니는 1년 이상의 거주는 충족되었으나, 해외 방문이 14일 이상이라는 점 때문에대기자 명단에 올라갈 수 없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16년 전 캐나다로 이민을 떠났으나,형은 시민권을 취득한 이후 대한민국 군인으로 자원하여 군복무를 마쳤고,아버지께서도 한국에서 일을 하고 계시며 어머니도 최근 몇 년 간 한국에서 생활해 왔기에 이런 문제가 생길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특히나 캐나다에서 살고 있는 둘째아들인 저를 보기 위해 캐나다를 방문하신 사실 때문에 하늘이 무너지는 심정입니다.
손상 상태가 심각해 기계로 산소를 주입 중이기에 캐나다로도 돌아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오직 장기이식만이 필요하나 한국에서는 대기자 명단에도 올릴 수 없는 처지입니다.
국민여러분, 대통령님, 질병관리본부 관계자 여러분.어떤 것도 할 수 없는 저희 가족들은 사랑하는 어머니의 잠재적 사형선고를 받은 느낌입니다.
무조건 장기이식을 바로 할 수 없느냐 울부짖는 것이 아닙니다.다른 대기자 분들께서도 소중한 가족을 잃을 수 있는 두려운 상황에서, 저희 가족 또한 무작정 그런 요구를 할 수는 없음을 압니다.
다만, 대기자 명단에만 올릴 수 있는 기회만 있다면,최대한 순서를 기다리며 그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바라며진심을 다해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국민여러분, 부디 도와주십시오.어머니를, 저희 가족을 도와주십시오.실낱같은 희망이라도 얻을 수 있기를,간곡하게 요청드립니다.
아래의 링크에서 국민청원을 한번만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제발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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