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염ㅋㅋㅋㅋ
평소 판 눈팅하다가
이번에 처음 작성해봐요
얼마전에 제 생일이었는데
아무래도 계속 사귀는 건 아닌거같아서
이런걸로 헤어질만한가 조언을 구해보고자 올려봐요.
제가 사귄지 4~5년 된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그동안은 일을 안해 수입이 없으니 그려려니 쳐도
제 생일이 되기 전에 제가 남자친구 생일날 챙겨준 게 꽤 컷어서
남자친구가 직장인이 되어서 맞는 제 생일이 저도 사람인지라 기대가 되더라구요 ㅋㅋ?
서로 직장인이기 때문에 저녁에 일 끝나고 만났어요.
빈손으로 오면서 하는말 " 케이크 사오려 했는데 역 앞에 파바 없어진지몰랐다~"
네. 일단 그 역 앞 파바 없어진지 5개월도 훨씬 넘었구요 ㅋㅋㅋㅋ
출퇴근시 항상 그 역을 지나치기 때문에 없어진지 모를리가 없습니다 ㅋ
파바 없어진 당시에도 자기가 먼저 파바 말고 새로운거 생기겠다~ 했구요 ㅋㅋㅋ
이건 그렇다고 쳐요, 제가 마침 뚜쥬 케이크 깊티 받은 게 있어서 뚜쥬 갔는데
제가 받은 깊티콘으로 케잌을 교환할때까지 가만히 있더라고용 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나서 시간이 애매해서 그냥 치킨집이나 가자 하고 동네 치킨집을 감ㅋㅋㅋㅋ
근데 제가 이날 ㅋㅋㅋㅋㅋ 남자친구가 더위를 많이 타가지고 여름에 쓰라고
미니선풍기를 사놨었거든요... (지금 생각하니 준거 후회됨;)
그래서 그거 줬더니 고맙다고 잘쓰겠다고 하고 치킨을 쳐먹대염 ㅋㅋㅋㅋ
선물도 준비 안하고 케잌도 준비 안했으니 치킨은 자기가 사겠지 ~했는데
계산하러 앞에 갔을때도 멀뚱멀뚱...... 그러고 나선 하는말
"내가 어제 샀으니까 오늘은 니가 살 차례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희가 원래 서로 사진 프사를 안해요........
근데 또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어제 12시 땡 치고 너 생일 되자마자
프사 너 사진으로 해놓고 생일축하한다고 쓰려고했는데~"
역 앞에 파바가 없어져서 케이크를 못샀으면
제가 깊티 쓰러 갔을 때 뚜쥬 가서 케이크 사면 되는거고
프사는 꼭 12시 땡쳐야만 바꿀 수 있는게 아니라
12시 넘어서도 바꿀 수 있는거고.......................
하 진짜 ㅋㅋㅋㅋ .......................
결국 즐거워야할 제 생일날
저 혼자 별로 먹기도 싫은 치킨 사고 혼자 선물 준비하고......
완전 최악이었네염.........................
이번엔 다르겠지 하고 생일이며 기념일이며 다챙겼었는데..........
이런걸로 헤어지면 저 속물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