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시어머니께서 두돌된 제 딸의 머리를 자르셨어요
워낙 아기때부터 머리카락이 늦게자라서 묶어준지도 얼마안됐고 아직도 열심히 기르고 있는중인데......
지금 이런일이 두번째 있는건데 처음 이 일이 있었을때 남편한테 너무 싫다고 한마디 말도 없이 이러는건 정말 아니지않냐고 강력하게 얘기했고 남편이 어머님께 다신 자르지말아달라고 얘기했습니다
처음 잘랐을때 앞머리를 추사랑 처럼 눈썹위로 댕강 잘랐고 귀옆머리도 남자아이처럼 쳤습니다 그냥 누가봐도 남자아이머리에 앞머리 댕강있는 그런머리에요 자른 이유는 기르더라도 자라주면서 길러야된다 이거에요 근데 다듬은 정도가아니고 남자아이 머리처럼 자르셨네요 또 기르면 또 자르실거같은데 그럼 언제 기를수있는거지....최근에도 뵐때마다
애 머리 잘라주라고 삐죽삐죽하다고 그러셨는데 그때마다 제가 기르는중이라서 그렇다고 조금더길면 단발머리 될거라고 그때 다듬어주면된다고 정말 여러번 서로 반복해서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외출한사이에 처음 머리잘렸을때처럼 그렇게
똑같이 잘라놓으셨더라구요 문열고 들어오자마자 정말 놀랬어요 한마디 말도 없이 어떻게 또 그러실수있는지 너무 화가났고 그런데 제가 어른한테 대놓고 똑부러지게 말하는 성격이 못되요 어머님도 그걸 아셔서 그냥 제의견 무시하시고 자르신거같다는 생각도드네요 .아이 머리보고 놀랬는데 아 머리기르고 있었는데요ㅜㅜ 이렇게밖에 말 못했습니다 어머님이 가시고 난 후에 눈물이 터졌어요 그냥 웃을수밖에 없었던 입장이 억울하고 분했어요 그후 남편이 들어왔고 저는 어떻게 또 이러실수있냐며 화를 냈어요 그랬더니 이미 이렇게 된거 어쩔수없지않냐 우리는 이걸로 싸울필요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너무 열받아서 그럼 나는 누구한테 얘기하냐고 진짜 미친듯이 화를 냈더니 자기가 잘못한거냐고 하더라구요? 늘 남편이 하는 얘기가 있어요 우리엄마 성격 알잖아 남들한테도 다 그래...워낙 성격이 남 배려 잘 안하시고 본인 하고싶은대로 하셔야되는 분이시거든요.남편도 착한아들 타입은 아니라 강하게 얘기할때도 많은데 그래도 아랑곳안하시는분이세요 근데 제가 흥분하며 말하니 남편은 니가 이렇게 흥분할일이냐고 우리가 왜 이걸로 싸워야하는지 모르겠다라고 생각하네요 자기는 자기잘못아닌데 왜 나한테 화내? 이런식이에요 그리고 본인은 장모님이 자기한테 침을 뱉어도 기분안나쁠거같다고 너한테 뭐라고도 안할거같다고 하면서 저를 완전 오바하는 사람 취급하네요 글 같이 볼거라서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