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이야기지만 개념을 상실한 사람들이기때문에 카테고리 '개념 상실한 사람들'에 적어봅니다.
얼마전 부모님만 계신 집에 보일러 점검 왔다며, 한 남자가 찾아왔습니다.
참고로 아빠는 몸이 불편하십니다. 통증때문에 거의 누워서 지내시고,
2주에 한번 치료비로 약600만원가까이 지불하고있습니다. 이때문에 집도 매매로 내놓은상태였습니다.
그날도 당연 주무시고 계셨고, 엄마혼자 그분을 맞이하셨죠.
보일러 점검이라기에 의심없이 문을 여셨고 그분은 온화한 미소와 함께 집으로 들어와 보일러실로 향하셨습니다.
보일러 상태를 보더니 너무 오랫동안 청소를 하지 않아서 녹물이 많이 끼어있고, 기름보일러였는데 가스보일러로 바꿨네~주름관이 어쩌고 부식방지가 뭐어쩌고 전문용어로 귀에 때려박으며 배관청소도 해야한다고, 암튼 이것저것 다해야한다고 하더랍니다.
엄마는 이사온지도 매우 오래된 집이었고 녹물을 직접 보여주면서 겁을주기에 청소해주세요~ 라고 말씀하셨답니다.
그런데..
금액이 꽤나 비싸더랍니다. 그래서 고민을 좀 하는데 그분이 "앞동도 똑같은 상황에서 안하시다가 배관이 터져 400만원을 주고 고쳤어요 지금하셔요 250만원이면 되요" 이런식으로 말씀을 하셨답니다. (현재 지는 저런말 한적없다고;ㅋㅋ 400만원정도 수리비가 나올 수 있지 앞동이 지한테 고친적 없답니다. 암튼 400만원이란 수리비얘길 하며 겁을준건 인정한셈이 되는건데 ..ㅋㅋ)
암튼 엄마는 집도 팔아야하고 상대적으로 250만원이 적어보이기에 빨리안하면 400만원을 내게될까봐 얼른 하겠다고 하셨답니다.
수리 날짜를 잡으려고 하자 바로된다며 ㅋ 남자분한분이 금새 오시더랍니다.
(첨부터 둘이와놓곸ㅋㅋㅋㅋ염병하넼ㅋㅋㅋㅋ 연기자인줄)
암튼 이날 부식방지제를 27통. 세척제를 13통 그외에도 여러가지를 써재끼며 250만원 이란 돈을 뜯어갔습니다.
(과정중.. 시공이 다 끝나고 세정제?얘길해며 나중에 하면 80인데 지금하면 50에 해드리겠다. 하실꺼냐물어봐서 엄마는 30만원이나 저렴하니 이왕하는거 해달라하셨다고 하셨었는데. 지금 그놈은 그런말 한적없다며 발뺌하고있습니다.. 엄마는 그얘길 그럼 귀신한테 들으신걸까요)
얼마 지나고 제가 집에 들렸고, 엄마는 250만원 주고 보일러를 고치셨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보일러에 대해 전혀 모르기에 엄청비싸구나 하고 말았고,
그렇게 며칠이 지났습니다.
엄마는 그뒤로 집을 보러오는 사람이 매매가에서 좀만더 깍아달라고 말씀하실때마다
보일러 250만원을 주고 고쳐서 안된다고를 입버릇처럼 말씀하셨곸ㅋㅋ
매일 자던 아부지께서 어느날 그 이야기를 들어버리셨습니다.
250만원이나주고 보일러를 고치는게 말이나 되냐며 호통을 치셨고...
그뒤로 알아보니 금액이 과대계산됐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일명 보일러사기ㅋ
티비에도 많이나왔던데.. 왜 보지를 못했니...![]()
아무튼... 일단 보일러 업체 몇군데를 가보니 말도안되는 견적이라고 하더군요
어떤분은 영수증만 보시고는, 공장인가요? 어디공장이죠? 라고 말씀하셨습니다ㅋ
가정집인데요 라고 하니 굉장히 놀라시면섴ㅋㅋㅋㅋㅋ 부식방지제 27통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정집엨ㅋㅋㅋㅋㅋㅋ쓰셨ㄴㅑ곸ㅋㅋㅋㅋ 몇백평되시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또열이 받습니다.
치료비로 매달 1000만원이 나가는 집에 ㅋㅋㅋㅋ 250만원 사기를 쳐대곸ㅋㅋ.. 누워있는 아빠와 할부로 계산하는 엄마 보면서 미안하지도 않았나봅니다. 지엄마가 당했으면 지랄발광떨꺼면섴ㅋㅋㅋㅋ인간이란 사람이 참.. ㅎㅎ..
근데 문제는 금액이 과대계산된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정식 사업자등록을 했고 방문판매업까지 신고된 정상업체라 처벌은 어려울 것 같다는게 현실입니다. 물건을 팔때 금액은 파는사람 마음이니까요.
변호사를 찾아갈 예정이긴하지만 힘든 싸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250만원도 250만원이지만 이런 업체를 정상적인 사업자를 주는 우리나라도 별로고, 잔대가리만 굴리는 저사람들돜ㅋㅋㅋㅋㅋ 열이받고...
하ㅏㅏㅏㅏㅏㅏㅏ답답합니다.
주로 낮에만 돌아다녀요
회사는 부천이지만 전 수원에서 당했고, 화성 오산 군포 암튼 그냥 다가는듯
바퀴벌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갑니다.
나이 조금 있으신 주부나 할머님들 조심시켜주세요
정상적인 보일러업체는 저바퀴벌레들마냥 먼저 점검을 오지않습니다. 절.대.로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르지않는한 오지않습니다. 자기일도 바쁘거든요.
저 바퀴벌레들은 얼른 등쳐먹어야 먹고사니까 뻔질나게 주부 혼자있는 집만 찾아 하이에나처럼 두리번두리번거리며 찾아댕기는거고요...
글 찾아보니 남자분이 계신 집은 점검하는척만하고 나간다더군요ㅋㅋ..
진정하고 차분히 쓰려했는데 쓰다보니 안되네요..
아무튼 엄마들 조심하시라고 꼭 연락한번씩 부탁드려요 (특히 경기도권.. 저 바퀴벌레들 안산에서 등쳐먹다 부천으로 넘어간거같고 법에 위배안되게 엄청 열심히 가드를 겁네 허벌나게 쳐놨더라고욬ㅋㅋㅋㅋ 본인이 조심하셔야해요)
* 아차 이걸 빼먹을 뻔 했습니다. 그것들이 A/S 10년 무상해준다고도 얘기합니다
하지만 동파되서 동파이프를 바닥을 뜯어내가지고 새로 공사하는것. 만 해당이 된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해주겠단소리임.![]()
250만원이나 내돈 주고 서비스 받은 후기에요.
영수증과 참고하실 워터프리 부식방지제 4L가 얼마에 팔리고있는지도 함께 올려드립니다.
거기서 쓴 부식방지제 \55,000원은 1L당 가격이에요
참고로 워터프리는 저 영업하는사람이 직접 말해준 겁니다. 어떤 부식방지제를 썼냐 물어보니 워터프리썼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L에 12,000원이면 1L엔 3,000원이란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무려 18배나 받아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8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8...시이ㅣㅣㅣㅣㅣㅣ팔
배
감사하네요
암튼 모두들 조심하십시요 !!!!!!!!!!!!!!
지금도 어른들 특히 여자분 혼자 계실 집을 찾아 어슬렁 거리고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