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하소연할때도 없고 그래서 판에다가 적습니다.
일단 사건의 전말을 말씀해드리자면 저는 얼마전 한 동갑내기 하는 애 의 페이스북에다가 '뭐짘' 하고 댓글을 달았었습니다.
그런데 걔는 제가 누군지 몰랐는지 저에게 페메를 보냈는데 제가 그때 쫌 싸가지 없이 굴었는지 단답으로 보내서 화가 난건지 월요일 학교에서 저를 부르고 막 화를 내고 제 다리를 걸고 넘어뜨리곤 꺼지라고 하더라고요.
전 거기서 일이 다 마무리된줄 알고 제가 할수있는 최대한 긍정이란 긍정은 다 했습니다.
근데...ㅎ
절때 끝이 아니더라고요.
저와 같이 수학수업 듣는 얘가 있는데 걔는 절 넘어트린 아이와 절친인듯 보였는데 걔랑 시비가 붙었어요..
이유는 제가 안경을 벗고 층을 1층더 올라갔는데 그때 걔와 그아이의 친구들이 저에게 놀리는듯은 언행을 보였고 저는 화가났지만 금방 지나가겠지 하고 무시했거든요.
근데 제가 그때 안경을 안 써서 여전이 헤메고 있었고 저는 반이 적혀있는 종이를 쳐다보고 있었는데 그 절친 같던 얘가 저에게 갑자기 안경은 왜 벗었고 파마하니까 잘생긴것 같냐 면서 물어서 아니? 라고 말했어요.
그럼 왜 했냐고 묻길래 뭐 달리 할말이 없어서 그냥.. 이라고 말했는데 걔가 거기서 그냥 넘어가면 될것이지
니는 왜 맨날 그냥 이냐면서.. 왜 나대냐면서 저쪽으로 오는거예요.
그렇게 또 시비가 트였는데.
하필이면 복도 중간에 있던 그 넘어트린애가 절 봤는지 이쪽으로 오고 무슨일인지 묻길래 전 정신이 나가서 그냥 벙찌고 있었는데 애들도 어느정도 모였을때 종이 쳤습니다.
그러니 애들도 점점 반에 들어가고 걔도 반에 들어가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제 반 찾아서 다시 들어가고..
4교시 쯤 됐나.. 드디어 수학시간이 왔는데.
걔는 저랑 1분단 차이로 떨어져있어서 왠만한 속닥거림은 다 들립니다.
그런데 걔가 주변애들이랑 하는말이 제가 지적장애 인것 같다면서 막 사실도 아닌말을 하는겁니다.
근데 또 막상 물어봐서 내가 또 이상한 오해를 했다거나 내가 또 잘못 들었을것 같아서.. 다시 따지지는 못 했는데
몇일뒤에 실감 할수 있었어요 제가 잘못 들은게 아니라는걸
애들이 제가 지나갈때마다 뒤에서 다 들리게 속닥거리고 막 병신이라거나 지적장애라거나..
제가 안 들리는줄 아는건지 진짜 들리는걸 아는대 일부러 엿먹일려고 그러는건지...
진짜 종례마치고 가방 매고 집가는데 얘들 시선이 진짜 ...ㅎ..
진짜 이대로 가다간 내가 정신병에 걸릴것만 같아서 조언이나 얻어볼까 적어본 글인데..
또 저쪽으로 너무 쏠린게 아닐까하는 마음이 쓰이네요.
이미 학교폭력으로 신고는 할 각오는 했는대.
막상 하려고 하니 증거는 어찌 잡을지..
저희 학교는 아침에 선생님이 교실에 들어오기 전에 휴대폰을 거둬서 녹음을 하려해도 할수도 없고 심지어 걔들이 지들끼리 속닥이면서 말하는거라 음성으로 잡힐지도 의문이네요..ㅎ..
혹시 음성이나 물증같은 증거가 없이 제보만으로도 처벌이 가능한지 모르겠어요..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