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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좀 도와주세요....

tkffuwntpdy |2018.04.07 00:41
조회 838 |추천 1

안녕하세요 대학교 졸업한 20대 여자입니다

어렸을 때 부터 읽기만 하다가 이렇게 직접 쓰게 될 줄은 몰랐네요..ㅎㅎ

제가 말 솜씨가 없어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1년동안 사귀던 전 남자친구(B) 때문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좋아서가 아닌 B가 저에게 호감표시를 하고 거절을 하지 못하는 성격에 받아주었어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노는 애들과는 많이 친하지는 않고 그냥 공부하던 아이였고 B는 노는 사람이였어요

처음에는 그냥 호감이 없었지만 서로 알아가면서 성격도 잘맞고 정말 제 인생에서 한번도 경험하지못한 재밌는 추억들을 많이 만들었어요

그런데 알고보니 빚이 600이나 있었어요

서로 돈이 없어도 항상 제가 B의 일하는 곳까지 가서 서로 배고픈데도 마냥 얼굴 보는것도 너무 좋아서 갔었어요

시간이 가면 갈수록 그가 힘들어하는걸 마냥 보기만하는것도 힘들어서 저도 있는 돈 없는 돈으로 조금이나마 빌려주었어요 대출을 한번도 해본적없는 저에게 여자는 한번에 쉽게 대출을 할수 있다며 도와달라해서 200이라는 돈을 제가 대출을 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1년이 흐르고 B와 자주 싸우는데 점점 도가 지나쳐집니다

욕은 기본이며 제가 통금이 있어서 집에 가려는데 얘기 마저 하라며 힘으로 못가게 했습니다.

거기까진 그래도 괜찮았어요 어느날 만났을때 술마시면서 놀다가 제가 화장실을 가서 친구랑 전화를 하고있었는데 밖에서 쿵쿵소리가 나서 뭐지?하고 나갔는데 알고보니 B였어요
갑자기 팔을잡고 따라오라며 지하까지 내려가서 무슨일인지 물어보려는데 남자랑 전화를 했냐며 다짜고짜 화를 냈습니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 둘다 술에 취해있었고 B는 화를 못참고 저의 목을 조르고 벽에 머리를 박았는데 찢어져서 상처를 입게되었어요

저는 너무 놀란나머지 발버둥치는데 B의 얼굴에 상처가 나게되었어요

서로 싸우다가 경비아저씨가 소리를 듣고 오셔서 말리시는데 B가 말리지 말라며 얘기하다가 둘이 싸우게 되었어요

그당시 B의친구가 말리고 몇십분이 지나서 끝나게 되었습니다.

그당시 저도 너무 놀래서 얼굴에 난 상처때문에 미안함에 눈물을 흘리고 미안하다고 사과하여 B도 술김에 그랬다고 미안하며 얼굴에난 상처는 방어하려고 그런거지 않냐고 괜찮다고 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저희는 헤어졌습니다

저는 그의 행동이 너무 무서웠습니다
술만 마시면 싸우고 부시고 욕설하고 싸운날에 모텔대실좀 잡아달라고 마지막으로 부탁들어달라해서 해줬을때도 못나가게 문을 막고 잠깐 얘기하자면서 1-2시간동안 못보내주고 그래서 헤어졌었습니다

그런데 B가 저를 잊지 못하겠다고 힘들땐 사람버리는거 아니라고했었지 않냐며 붙잡았었습니다

그러기를 몇개월 서로 사귀지는 않고 예전처럼 행동을 하고 다녔습니다

저는 기숙하는 단기 알바를 하며 돈을 모았습니다.
1달이 지나는 날 그의 빚도 마지막 190이 남았을때 제가 잠시 미쳤었나봐요 B가 도와주면 안되겠냐는 부탁에 주기 정말 싫었지만 B가 그동안 힘든것이 끝난다는 생각에 빌려주었습니다
그러나 한도가 있어 은행에서 100은 현금으로 나머지 돈은 이체를 해주었어요

B가 행복해 하니까 저도 행복했었어요 같이 울고 웃고 그러면서 시간을 보내는데...

솔직히 저는 1년동안 너무 힘들었어요
친구들과 단 한번 논적 없고 외박도 해본적 없었는데 대학교나 일하는 곳에 외박을 할수 있는 일이 있으면 부모님께 거짓말을 하고 B와 놀았어요

이제 저도 친구들과 놀고싶어서 놀러다니는데
자기와 초반에 사귈때는 친구도 안보고 자기만 봤었는데 너무 자주 놀러다닌다고 자기보다 친구들이 더 좋은것같다고
그런일로 많이 싸웠었어요

그렇게 싸우다가 서로 지쳐 연락을 그만하게되었어요
그런데 그가 술에 취해 하는 말이 자기랑 사귀는거 아니면 연끊고 돈도 없던일로 하자며 말하더군요

술에 깨면 돈준다 술취하면 안준다 이러기를 몇번..

나중에는 민사를 걸라며 떳떳하게 말하는겁니다...

못할걸 알기에 이러는건지.. 대출 남은 돈도 그에게 돈을 다줘서 돈이 없는데 지가 내준다해서 기다렸는데 대출도 제가 내고 돈 190만원 없던일로 하라고 합니다

나중에는 B가 부모님한테 다 말해버릴거라고 저를 바닥끝까지 떨어트릴거라고 말합니다...

몇일동안 협박에 욕까지 들으며 너무 힘들었어요..

마지막엔 B가 그럽니다 시끄럽게 끝내고싶냐 아니면 조용하게 끝내고싶냐 (민사걸고 부모님다 모여서 얘기할거냐 자기랑 연을 끊고 돈도 포기할거냐)하여 저는 그만좀하라고 조용히 끝내자고 얘기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방금 한얘기 녹음했다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계속 제가 카톡안보니까 전화하는지 확인하려고 카톡으로 저나하고 받을땨까지 합니다..

이미 녹음했다는데.. 저는 그래서 포기하려 번호 카톡 다 차단했는데 페이스북으로도 옵니다... 그것도 차단했는데 인스타까지....
결국 다 차단하여 연락을 못하게 했습니다....

친구들한테 얘기해보니까 민사를 걸더래도 돈은 못받는다는데... 저 진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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