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큼도 아니야 내 이상으로 니가 아프길 바란다
내가 느꼈던 공허함 허무함 분노 원망 슬픔 전부 다 오랜 시간을 너도 느끼길 바라
그리고 그 시간이 지나 또 그만큼의 시간동안 너가 아프길 바란다 너 역시 어딜 돌아다니던, 누구와 무엇을 하던 그 순간마다 내가 떠오르고 그 생각에 마음이 심란해지길 빈다
난 너를 잊고 살다가 문득 생각이 날 때, 그때마다 니가 그렇게 아파하고 있기를 바랄테다. 어디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겠지, 혹은 어차피 떠난 애 잘 살기라도 해야지, 그런 생각 따윈 절대 안해
마지막에 너한테 실컷 욕 한 번 퍼부어주지 못한게 내 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