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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동생과의 갈등....도와주세요

ㅇㅇ |2018.04.08 19:12
조회 743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생활 하고있는 22살 여학생입니다

저한테 3살 터울인 여동생과 5살 터울인 여동생이 있는데

요즘 3살 밑 동생때문에 미치겠어요

편의상  3살 밑 동생을 a라고 하고 5살 밑 동생을 b라고 할게요

 (방탈은 정말 죄송합니다.)

 

바야흐로 제가 중딩 때.. 그 당시 한창 사춘기인 때라서 치마도 조금씩 줄이기 시작하고

화장도 하면서 그야말로 사춘기 절정의 예민한 성격이 됐습니다.

 

뭐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항상 a가 거슬렸고 짜증났습니다.

a가 말을 안 듣기도 했었고 그냥 뭔가 마음에 안 들었어요

그래서 제입으로 솔직히 말하면 뭐하지만 어렸던 b만 예뻐하면서 a는 멀리 했었어요

 

a가 전에 갖고싶다했던 물건을 a가 보는 앞에서 b한테 준다던가,

말도 줄곧 b한테만 걸었고 a는 무시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시던 때여서 집안일은 제가 했었는데, 집안일 하기가 싫을 땐 a한테 해라고 시킨 적도 있고 돈도 몇 번 빼앗았습니다. 물론 몇 번 때린 적도 있어요

 

한 번은 a가 저한테 '지가 그랬으면서'라고 말하는 걸 듣고 화가 나서 뺨을 때린 적도 있었습니다.

a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a 멱살을 잡은 적도 있고, 일부러 a들으라고 아무것도 모르던 b한테 같이 a를 다굴시키자 라고 말한 적도 있고 뭐 제가 괴롭혔던 적이 많긴 많습니다

 

제가 잘못한 거 저도 잘 알아요 a한테 큰 상처였다는 것도 잘 알고요

제 만행때문인지 a는 점점 저한테 반항적이게 자랐어요

 

부모님께선 여태껏 이일을 모르고 지내시다가 어느날 a랑 또 싸우게 된 적이 있었는데

그날 a가 폭발해서 부모님께 여태껏 일을 다 일러바쳤고 그날 밤 저도 아빠한테 뺨을 몇 대나 맞았습니다.

 

그리고 그날 제가 이때까지의 일을 다 사과했고 이제는 잘 지내보자며 용서도 받아냈습니다.

 

하지만 사람 일은 쉽지가 않은지라 저도 몇 번 욱하면 a한테 뭐라 하기도 하고

a도 질 세라 저한테 따박따박 말대꾸를 합니다. 예전 일은 제가 다 사과하고 끝냈는데,

싸울 때면 항상 옛날 일을 들먹거립니다. 자기 딴에는 트라우마라고 하는데.. 그럼 도대체

용서는 왜 한 거죠?

 

a은 제가 잘못했든 안 했든 무조건 저부터 자기한테 잘해라고 주장하는데

솔직히 억울합니다. 제가 잘못을 안 했어도 자기한테 뭐라하지 말랍니다.

이게 제대로 된 사고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왜 끝난 얘기를 계속 꺼내냐고 주장했지만

동생은 요지부동입니다.

 

저도 제가 철없을 때 했던 행동인지라 많이 후회하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전 다혈질같아서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a를 어쩌면 좋을까요?

 

저도 제 성격이 있어서 항상 a와의 관계에서 을로만은 지낼 수 없을 것 같아요.

 

저도 제가 먼저 웃으며 다가가기도 하고 잘 대해주려고 노력하는데 제 노력을 일절도 생각 안 하고

자기가 당한 것만 계속 되새깁니다........

 

 

솔직히 저도 잘못한 것도 있지만 지금의 상황에선 a가 더 잘못했다고 봅니다.

 

저보다 항상 자기한테 먼저 잘해라 하면서 a는 딱히 저한테 먼저 잘하지 않아요.

 

그거때문에 싸우게 되면 a는 부모님 앞에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저도 혼나게 돼요

 

아무래도 저한테 당한 것도 있고 a가 학교폭력을 당해왔었는데 그거때문에 a를 딱하게 보시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a가 먼저 자기한테 말을 걸지 말라고 해서 (;;;;)

몇 개월째 얘기를 안 하는 중입니다. 서로 먼저 말을 걸려고 하질 않아요.

 

 

 

 

자.. 그러니 간단히 말해서

항상 저부터 자기한테 먼저 잘 대해라는 동생.... 얘를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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