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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여혐이 있는거같은 남자친구 댓글남겨주세요

ㅇㅇ |2018.04.11 10:42
조회 614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31살 여자구요 남자친구도 저랑동갑이네요 5년차 연애중입니다.

아직 결혼은 안했고 내년에 결혼하기루 했어요 ` 이것도 저희 사이에 문제가 있어서 이렇게 미루게 되었네요 원래 저는 서른전에 결혼하고싶은 여자였어요 근데 남자친구는 이제 갓 사회생활 하는 남자였고 그래서 그러지못하게 되었어요 처음엔 이문제로 많이 다퉜지만 남자친구가 저하테 누누히 말하는게 31살 12월이나 11월에 결혼하자는말을 30살 일때부터 하던말이였어요

 

근데 31살 되서 저는 봄부터 조금씩 베뉴를 알아보려고 하는데 남자친구가 결혼생각이 없는거같더라구요 나중에 이야기 해보니 내년이 좋겠다고 하면서 미루는게 어떻게 겠냐고 하더라구요

왜그러냐고 물으니 용띠랑 올해 개띠해랑 상극해라 안좋다고 남자친구 어머니도 점집에서 보셨을때 올해는 결혼하면 다툼이 많을거라고 해서 미루라고 했데요 저도 인륜지대사 인결혼에 괜히 안좋은해에 하고싶은맘도 없기때문에 뭐 그러자고 하고 32살 즉 내년 봄에 하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넘어갔습니다 그러다가 신혼집 관련해서 이야기를 하다가 남자친구 집이 부천인데 부천 부모님이 있는 주인세대주에 사는게 어떻겠냐고 하더라구요 남자친구 직장도 서울이고 부천의 인프라도 나쁘지않기때문에 그닥 처음 부터 반대하진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야기 하다가 추궁해보니 지금 주인세대주에 누가 세를 살고있고 내년봄에 그 전세로 살고있는 사람이 내년봄에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제가 꼬인생각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추궁해서 물어보지않았더라면 남자친구의 계략이 있는거같았어요 내년봄에 결혼 + 그리고 주인세대주 가 나오는 시기 맞춰서 .. 자기 나름의 계획을 했더라구요 저하테 일체 물어보지도 않았었구요 이미 남자친구의 머릿속엔 자신 뜻대로 할생각이 였던거같아서 좀 괘씸하고 그동안 남자친구를 믿었던 믿음이 사실 사라졌던것도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어제 발단은

 

남자친구는 유난히 남과 여 페미니즘 이런쪽에 과민반응 하는경우가 있어요 . 그동안 몰랐습니다

제가 장난으로 난 전업주부가 꿈이다 라고 말하면 이래서 "여자들은 안돼 " " 나도 여자로 태어났음 좋겠다는둥 " 여자인생 편하다는둥 여자는 이렇게 일하다가 하기싫음 때려치면 그만이라는둥 이라는말을 종종했어요 그러다가 내가 왜그런식으로 말하냐고 하면 장난이지 뭐  그런걸로 말꼬리 잡냐고 했었구요

 

어제는 어쩌다 어른에서 성교육 편을 보다가 자궁->포궁 으로 이름을 써야 한다 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자궁의 자가 아들 자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포궁 세포 주머니 라고 생각해서 자궁보단 포궁이 맞는말이라고 강사가 그러다구요 그래서 아~ 그렇구나 라고 했어요

 

남자친구가 전화와서는 뭐 보냐고 티비에서 그러다가 내가 자궁이 포궁이래 이러면서 설명했더니

바로 그 강사 여자야? 남자야? 누가 자궁을 아들자 라고생각해서 자궁이라는 단어를 쓰냐면서

굉장히 열불을 내더라구요 내가 그래서 아니 이건 티비에서 나오는거구 저 강사 그랬다 그랬더니

남자 친구가 그냥 쓰는단어를 여자들은 괜히 자격지심에 그냥 쓰는 이름도 예민하게 받아드려서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이 이야기로 2시간 통화 하다가 제가 물어봤어요

너 페미니즘 이런거에 예민하게 받아드리는데 여혐있냐고 했더니 여혐은 아니지만 그런 문제에대해 예민한거 맞다고 하더라구요 카페 활동은 안한다고 하는데 자기 친구들은 더하면 더했지 자긴 안그런데요

 

결론은 마지막엔 자긴 이제 안그러겠다고 하는데 이런 생각이있는사람이 감춘다고 감춰지나요 ? 사실 이런 문제가 잠재적의식으로 남아있으면 언제든지 문제가 발생했을때 자기 의견일 나오거든요

 

하 .... 결혼은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댓글 남겨주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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