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중반 천일정도 사귄 커플입니다.
저는 성격이 좀 남자같이 털털하고 내숭이 전혀없는 성격이예요
그래서 그런지 이것때문에 3년내내 다투고 있습니다
남자는 애교많은 여자 좋아하잖아요
저도 압니다.. 하지만 남자친구의 잔소리를 듣고
비교하는 얘기만 들음 애교가 더 나오지않습니다
노력하려고 목구녕까지 차올랐던게 다시 들어갑니다
오늘도 차가지고 가는길에 커피 사오라고 해서
커피를 사서 차에 탄뒤에 제가 남친 주려고 가져온
스틱차 세트를 주었습니다
회사 가져가서 먹으라고
근데 양이 적어보였는지 누구코에 붙이냐고 하더라구요
그소리를 듣는순간 기분이 상하고 말을 하기 싫어집니다..
생각해서 준비해온걸 그렇게얘기하냐고 말하면
그냥 한소리라고 하고 넘깁니다
그러고 나서 저는 또 피곤해하는 남친 뒷목을 잡고
마사지해줄까 라고 물어보면
하지말라고 제대로 못할바엔 안하는게 낫다고 합니다
그럼 또 그순간 기분이 상합니다 ㅋ
제가 밴뎅이 속인가요?
솔직히 뭐만 하면 남친이 못마땅해하고
잘하는게 없냐고 하는데
그때마다 저는 주눅들고 대화하기 조차 싫어집니다
하지만 남친은 다릅니다
자기가 그런식으로 말하면
성의있게 해줄겡~ 이러면서 노력하는 척이라고 하라는 겁니다
그게 애교고 밝은 여자라면서요
이해가 잘 안가요
그냥 첨부터 좋게 대답해주면 되는걸
못마땅해 하는데 제가 거기에다 애교를 피워야 하는건가요?
물론 제가 애교떨고 이렇게 먼저 한적도 없습니다
그걸 항상 못마땅해하고 저도 노력한다고 하지만 잘 되진 않아요..
성격자체가 이렇게 태어났고 남친이 잔소리하는순간
애교떨고싶은 마음이 싹 사라지네요..
제가 좀 더 노력해야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