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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가 넘 빡쳐서 판 처음 써봅니다. 조언 구해요ㅠㅠ

장래희망이... |2018.04.14 09:14
조회 77 |추천 0


님들 안녕하세요 판이란거 보기만 하다가 첨 써봐요
아니 대체 이럴수도 있는 건가 이게 말이 되는 건가 싶어서 진짜 제가 이상한건가 싶어서 써요 지나뉴ㅠ누ㅜ찌나나느우유ㅠㅠㅠㅠㅜ 정말 택배회사한테 빡도는건 처음이네요. 제가 지금 너뮤 화나고 어이업ㄹ어서 횡설수설 할 수도 있는데 글이 길어질 것 같으니ㅠㅠㅠ 조금만 인내하고 봐쥬세요ㅠㅠ

할머니 로션스킨은 항상 제가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사드려요 할머니는 좀 오래 된 아파트에 혼자 사시고 거기 아파트는 경비실에서 택배를 안 맡아주세요.
그날도 제가 할머니 생신선물 겸 해서 로션스킨세트를 사서 보냈고요 당연히 항상 잘 갔으니 이번에도 그럴거라 생각하고 굳이 할머니께 확인 전화도 안드렸습니다.

그러고 2주 조금 넘고 3주 안되서 4월 7일인가 8일에 할머니가 전화가 온거예요. 택배가 안온다고.
그래서 배송을 확인해 보니까 3월 22일에 배송 완료는 되있더라구요. 그래서 기사님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전달해 드렸다고. 자기네는 물건 줬을 때 문앞이면 문앞, 경비실이면 경비실, 직접 받으시면 수령인 이름 이렇게 처리를 한다고 말해주더라고요. 근데 안에 있는 사람이 받았다고 적혀있다고 말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럼 다른 곳에 잘못 주신거 아닐까요 하고 물어보니까 자긴 그런 실수 절대 안 한다고 그런적 한번도 없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우선 전화를 끊었습니다. 할머니 댁에 자주 들르는 이모부터 시작해서 전화를 해보니 받은 사람은 정말 아무도 없고...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산 곳에 전화를 해서 이럴땐 어떻개 해야하냐 물어보니까 자기네는 물건을 제대로 보냈으니 택배회사랑 알아서 처리 하라고 하시더라구요.(여기서 사실 저희 아빠는 돈 받은 쪽은 그쪽인데 거기서 환불처리 해주고 택배회사에 손해배상 청구 해야하는 것 아니냐고 하셨는데 이 부분도 조금 갸우뚱 했었습니다.) 그러면서 할머니 연세를 물어보시더니 집안에 혹시 잘 찾아보라고...여기서 기분이 조금 많이 나빴습니다. 그런 분이시면 제가 당장 가서 찾아봤을 거예요. 저희 할머니 저랑 카톡도 잘 하시고 제가 잊어먹은 것도 기억해서 하라고 말씀해주시는 분입니다.
아무튼 판매처에서 그렇게 얘기를 하니 어쩔 수 없이 다시 이번엔 택배회사 고객센터로 전화했습니다. 4월 11일에 전화에 전화했는데 연결이 안돼서 12일에 전화했어요. 담당기사분이랑 연락해 본다고 하시고 오후에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그 기사분이 그러시길
1.물건 잘 전달한 것 맞다.
2.오배송 한 적 없다.
3.잘 찾아봐라
이런식으로 말씀하셨다네요. 그래서 저는 똑같은 말 계속하면서
1.우린 받은 사람이 없다.
2.할머니는 혼자 사시는데 그 날 그 시간에 계시도 않았다.
3.그 쪽이 오배송 한게 맞는 것 같다.
4. 그리고 오배송 한적이 왜 없나 옆집 물건을 우리한테 잘 못 줬길래 갔다준적도 있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런식으로 같은 말을 상담원님 통해서 13일에도 나눴어요. 그리고 대망의 오늘 아침.

정말 웃긴 말을 들었습니다. 이 말이 너무 황당하고 웃겨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5년만에 네이트 로그인 했습니다.

상담원님 왈"기사님은 계속 배송 제대로 했고 제대로 받으셔서 수취인 이름에 할머님 이름으로 했다고 하십니다. 만약에 계속 우기셔서 사고처리를 한다면 앞으로 그 집에 오는 택배는 반송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
?????????????????????
????제가 너무 황당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물어봤습니다. 아니... 반송...네??하면서...ㅋㅋㅋㅋ 그게 무슨 말씀이냐고 상담원님 한테 큰소리 칠 뻔 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되물으니까 상담원님이 되게 조심스럽게
1.자기는 잘 배송했다.
2.근데 그런식으로 자꾸 우기면 자기도 방법이 있다
3.내가 또 물건 갔다주면 안받았다고 우길 수도 있으니까 그쪽집으로 오는건 아예 자기가 알아서 반품처리 하겠다.
라고 하시며 기사님 말씀을 전해주더라구요
??????????????????
??????????????????????????

저만 이건 뭔 개소리지 싶은가요??? 정녕 저만 그런가요???????????????
너무 화나고 황당하고 어이없어거 잠이 확 깼습니다.
ㅋㅋㅋㅋㅌ이야.....이야....!!! 이게 바로 택배를 볼모로 한 협박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너무 황당해서 상담원 님이랑 통화하는데 웃었습니다. 깔깔거리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다시 생각해도 잠이 확 달아나네요. 너무 어이없어서 그 기사 분 참 대단하신 분이네요. 와 굉장하신 분이시네요 하면서 혼자 미친것 웃었습니다.

상담원님이 기사분이랑 직접 통화하시는 게 낫다고 하셔서 고민하다가 알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엄마아빠랑 얘기 해보고 전화 걸으려고 아직 기사 분한테 전화는... 안 걸었는데요...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황당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저가 이상한 건가요 대체 보름이 넘게 못 받는 제 물건이 너무 그리워서 제가 이상하게 된 건가요????
ㅋㅋㅋㅋㅋㅋ진짜... 여러분이라면 택배기사님한테 뭐라고 얘기 하실 것 같나요... 정말 어디다가 묻고 싶고 얘기하고 싶고 한탄하고 싶은데 어디 적을 곳 없나 하나 판이 생각나서ㅠㅠㅠ 여기에 적어 봅니다ㅠㅠㅠㅠㅠ 엉흑흑 밤새서 너무 피곤한데 잠이안와요 너무 어이가없어서ㅠㅠㅠ 으을그ㅡ그루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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