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31살 6개월된 아가 키우고있는 엄마에요.
지금 아기가 젖병거부가심하고 모유양도 많고해서 완모중이구요 ..
다름이 아니고 저희애기가 수유텀이 3시간에서 4시간마다 한번씩이에요 ..
근데 저희 시어머니는 항상 저한테 니가 물젖이라서 애가 저렇게 자주먹는거라고
물젖아니고 참젖이었어봐라 , 배불러서 저렇게 자주 먹지도않는다
이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짜증나서 네이버에 검색했어요
그리고나서 저 내용 그대로 보여드렸죠
"전유는 아기의 갈증과 허기를 해소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후유는 포만감을 주는 역활"
저렇다고하네요 말씀드렸어요
그러니까 저런말은 무식한 사람들이나 하는거라고 자기 말이 맞다고 바득바득 우기시더라구요`
어이가없고 헛웃음 나오기도하고 , 어차피 애기 B형간염도 맞혀야되고해서 병원가야하니
같이가서 물어봐요 이랬어요
그러니까 아주 자신만만하게 가자고하더라구요~~
가서 애기 접종맞히면서 물어봤죠 ,,
원장님 혹시 제가 물젖이라 애기라 자주먹는거일까요??
수유텀이 거의 3시간30분에서 4시간정도되거든요
이유식도먹긴하는데 거의 저정도 수유텀이에요~~
이랬더니 진짜 원장님께서 딱 그러셨어요
"누가 그렇게 무식한소리를해요?참젖 물젖 그런거없어요.
전유,후유로 나뉠뿐이에요~~~" 이러시더라구요 ..
그래서 제가 어떤분이 그러시더라구요 이러면서 웃었거든요 시어머니보면서 ㅋ
그랬더니 얼굴이 빨개져서 나가시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접종 다맞히고나서 나갔더니 노발대발 난리가 나데요
그 상황에서 자기를 보고 웃으면서 그런얘길 해야겠냐면서요 ,
그래서 제가 그랬죠 ~
어머님이 그런말씀하셨으니 제가 어머님 쳐다보고 웃은거죠~
앞으로는 저한테 참젖이다 물젖이다 하지말라고 했어요 .
그길로 시어머니는 집으로가시고 신랑한테 전화해서 막 울면서 뭐라했나보더라구요~
신랑이 전화와서는 집에서 얘기하자고 하길래 알겠다고했어요
그리고 신랑이 퇴근하고와서 "자기가 우리엄마 망신줬다면서? 어떻게 그럴수가있어?
참젖,물젖 그 의사선생님이 말했는데 그냥 우리엄마보고 웃었다며?" 이러길래
너무 어이가없어서 울면서 얘기했어요
어떻게 그렇게 앞뒤 쏙빼먹고 그말씀만하시냐고 ,
집에오셔서는 계속 나한테 니가 물젖이라 애기가 자주먹는거 아니냐고
몇달을 계속 잔소리하셨다 , 자기없을때 그런소리하니까 자기는 내가 얼마나 스트레스받는지 알기나했냐고 그러면서 막 울었어요 , 자기 회사일로 힘든데 나까지 징징대면 더 힘들까봐 얘기안한거다, 내가 참으면 될꺼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말했어요.
그러니까 그런일있으면 진작 얘기를하지 왜 안했냐고
내앞에선 그런말씀안하셔서 난 몰랐다 . 미안하다 울지말라고 달래더라구요
그리고서 시어머니한테 전화해서 막 뭐라고하더라구요 ..
뭐 앞으로 어떻게될지 모르겠지만 .. 계속 저런식이면 저는 시댁안간다고 얘기했어요 ..
휴 .. 진짜 알지도 못하면서 참젖,물젖 그런소리 함부로 안했으면 좋겠네요 ..
어떻게 마무리해야될지 모르겠네요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