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죄송합니다 남편인데 와이프 아이디로 씁니다 여기가 제일 활발하다해서;;;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34개월 자녀를 가진 3년차 부부입니다.
작성자는 남편이 쓰고있지만 서로 동의하에 최대한 투명하게 쓴 글이고
같이 보고 하는 글이니 충고는 받아들이되 너무 심한욕은 배려해주시길 바랄게요^^
서로의 상황에 몰입하시고 이해하실수 있게끔 최대한 자세히 쓰다보니 글이 길어질수도 있는점 양해해주시고.....귀찮아서 일부러든 못배워서 실수로든 맞춤법 틀리는부분은 읽는데 지장만 크게 없으시면 양해해주세요^^
일단 이 글을 쓰게 된 결정적 원인이나 이유는 제가(남편입니다) 밖에 나가는 빈도의 관해 입니다.
죄송하지만 음슴체로 쓸게요 ㅠㅠ
한달에 4번 술먹을수잇음
현재 자영업을하고 있고 연봉은 1억5천정도되고 와이프는 전업주부임
저는 따로 용돈은없지만 저희가정 고정비가 꽤 많은편임. 월 800정도 되는데 그 고정비 뺴고 2년동안 약 1억3천정도의 부채를 갚음
계산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정해진 용돈은 없어도 한달에 100안쪽으로 씀
와이프는 용돈받아쓰고 고정적으로 나가는 생활비빼고 순수 용돈만 50정도임
아이는 9시나10시 제가 출근시간에 걸어서 1분거리에있는 어린이집에 데려다주고 3~5시 사이에 장인어른이나 와이프가 직접 데려옴
일단 제 일과를 설명드리면 출근시간이 9~10시에서 퇴근이10~11시입니다. 출근하고 나서 퇴근시간까지 가게에만 틀어박혀야하는 직업임
쉬는날은 한달에 3번정도 그중에 2번은 가족과 항상 타지역으로 여행을 감. 애기랑 자주 놀아줄 시간이없다보니 그렇게라도 추억을 쌓기위해서임......나머지 한번은 와이프한테 톡까놓고 말함. 막상가면 재밋고 좋고 추억도 좋고 다좋지만 매일일하고 쉬는날마저 멀리 운전해서 왓다갓다하는게 힘들다는 이유로 가까운 키즈카페로 놀러감
끝임
정리하면 10시출근 10시퇴근 집가서 씻고자고....쉬는날 가족들과 여행.....
와이프 일과는 저 일어날때 같이 일어나 애기 준비시키고 저 나가면 집안일함
다니고 싶어하는 학원도 다니고있고 배우고싶어하는 취미도 배우고잇음 가끔 친구도 만남
5시에 애기 데려와서 애기봄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 개인시간.....
한달에 4번 새벽3시전까지 들어옴 정해논거임 3시넘어가면 10분씩 줄이기로해서 현재는 2시30분임;;;;;;ㅋㅋㅋㅋㅋ
암튼 가끔 정말 특별한일있거나 제가 심하게 조르면 1번정도는 더 허락해줌
와이프는
횟수 제한없음 하지만 애기를 친정시댁에 맡기는걸 워낙눈치 보여해서 나가더라도 제가 퇴근하면 나가거나 굳이 정해놓지않아도 저랑 비슷하게 나감
이제 여기서 제 주장은
4번 너무 적다 좀 늘려줘라 임
와이프는 4번도 충분하다 임
대화체로 써봄
나 - 하루 12시간 일하고 쉬는날 가족이랑보내는 시간말고 나가서 친구들이랑 술먹는시간 개인시간 조금더 갖고싶어하는게 그렇게 어렵냐
와이프 - 나가는건 상관없는데 애기생각해서 그러는거다 가뜩이나 애기랑 못놀아주는데 왜 더 나가려고만하냐
나 - 나가봣자10시에 나가는데(애기자는시간임) 애기랑 무슨상관이냐....넌 그냥 내가 나가는게 싫은거 아니냐
와이프 - 겸사겸사 싫은거다
나 - 왜 싫으냐 도데체 내가 나가서 딴짓하는것도 아니고 너한테 피해를 주냐 집안에 신경을 안쓰냐..... 나름 사업하는 사람인데 직원관리한답시고 회식한번 하려해도 횟수 생각해서 하려니 힘들다 (여기서 직원 나가면 저만 더 힘들어지고 더 못쉼ㅜㅜ)
와이프 - 아무튼 4번도 서로 정한거고 그냥 싫다
보통 결혼하신 개인사업하시는 분들은 따로 정해놓나요 정해놓으면 기준은 무슨기준으로 정하나요ㅜㅜ
이거로 거의 3년을 싸웟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저는 와이프 나간다고하면 단 1프로도 싫지않은데 와이프는 왜 싫어하는지 모르겟어요
참고로 술먹고 여자문제나 유흥문제로 속썩인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제가 쭉읽어봣는데 뭔가 두서도 없고....마무리도 이상하지만.....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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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글없이 댓글만 읽어보려했는데 생각보다 논쟁이 너무 많으셔서;;;;;
싸우지들마시구요 ㅠㅠ
일일이 댓글다는것보다 많이 언급되는 문제들만 대충 추가 해드릴게요.....
와이프 집안일 잘함 따로 터치할게 없음
저는 아시다시피 일 핑계로 집안일 할수있는게 한달에 한두번 설거지해주는거말고 없음
육아 힘든거 암 난 1시간만 놀아줄라해도 진빠짐......
집에서 놀고먹고 애만보는게 뭐가힘드냐는 썩어빠진 생각하는 남편아님;;;;
누가 더 힘드냐로 싸운적은 거의 없음
서로 나름대로의 상황대로 힘든거 알아줌
그리고 애기맡기고 데이트도 일주일에 한번꼴로 함.......
집에서 맥주에 영화볼때도잇고 나가서 부부동반으로 놀떄도잇고 단둘이 놀때도잇음...
와이프도 횟수제한만없지 통금은 똑같음
아그리고 와이프횟수제한없는건 와이프가 이기적인게 아니라;;;;;
제가 그렇게 하라고 한겁니다 ㅠㅠ 이해해주고 나도 나갈 명분만들고 이런개념이 아니고
남자랑 둘이놀거나 너무늦고 외박을하거나 그런거만 아니면 그냥 나가 노는거에 대해 긍정적임(착한척아님)
그리고 저도 무조건 10시11시아니고 8시9시에 퇴근할떄도 잇음
쓰고나니까 중요하지않아서 언급하지않은것들과 한두시간도 꽤 중요해보여 다시한번 말씀드림
마지막으로 직업을 바꾸는건 말처럼 쉬운게 아니라는거 다들 아실거라 믿고 ........ 왜 못바꾸지?라는 생각은 안하셨음 좋겟네여 ㅠㅠ일하는 시간은 최대한 조금 더 노력해서 줄여보겠음
직원이 1명이던 10명이던 많이쓴다고 내가 일할시간이 줄어드는 직업이 아니라 ㅠㅠ 그냥 내가 직접 일을해야하는 직업임......
와이프요청 추추가)
와이프는 결혼전부터 하던일 임신막달까지 일하다 출산휴가,육아휴직쓰고 쉬다 다시 복직함
그만둔지 일년안됌 그만둔것도 이직하려 자격증공부하려 그만둠
(난 일 안했으면 좋겠음 육아 떠넘기는거 아니고 내가 못하는 육아에 더 힘써줫음 좋겟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