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고등학교 2학년이고 현재 같은 반 친구를 짝사랑 중입니다....
학기 초에 좋아하게 됐을 땐 단발이었는데 지금은 숏컷으로 머리를 잘랐어요. 단발은 예뻤고 숏컷은 되게 빙구같고 귀엽슴니다! 저보다 키가 조금 커요 175니까 아마 한 10센치 정도 차이 날 것 같은데... 저도 더 크겠죠 뭐
그리고 걔는 전형적인 이과 타입이고 저는 전형적인 문과라 서로 성향은 반대인데 성격은 비슷해서 나름 잘 맞는 것 같아요.
걔는 외향적이고 전 낯선 환경에서 매우 예민한 고라니의 내성적임이라 걔가 말을 걸지 않았다면 아마 한 학년 끝나도록 한 마디도 안 해봤을듯.... 그래서 말 걸어줬을 때 부담스럽긴 했지만 나쁘진 않았어요. 제 얼굴이 약간 양아치처럼 생겨서 오해를 많이 받거든요....
등교해야 돼서 여기까지.....!
끝났으니 이어서 쓸게요!
제목에도 언급했듯이 이 친구가 정말 스킨십이 많아요. 그것도 매우. 많이. 아주. 앞으로 이 친구 이름을 찰떡이라고 부르겠슴니다. 왜냐면 제가 찰떡이 먹고 싶으니까. 찰떡이는 틈만 나면 사람들을 껴안거나 몸으로 누르고 다녀요... 아니 솔직히 마음도 없으면서 스킨십 하는 거 법적으로 규제해야 돼요 정말 사람 미치게 함.
저는 중학교 때 까지만 해도 스킨십이 정말 없는 편이었는데 찰떡이 만나고 나서 갑자기 확 늘었어요. 손으로 뭐 만지는 건 원래 좋아했었지만 껴안거나 머리 기대거나 하는 건 전혀 안 했었는데 갑자기...! 비어있는 어깨만 보면 기대고 싶어지고.....!
음 솔직히 무슨 사이인 것도 아니면서 질투하는 것도 우스운 일이지만 그래도... 다른 애랑 껴안고 있으면 좀 신경쓰여서 괜히 읽지도 않는 책 펴두고 그래요ㅋㅋㅋㅋㅋㅋㅋ 어후 혼자서 머하는 짓이람
제가 손 조물거리는 거 좋아하는 걸 아는지 요즘엔 손을 좀 자주 잡아주더라구요 그래서 냉큼 만지작거림...
아 진짜 귀여워서 뭔가 되게 씹어버리고 싶은데 진지하게 공부할 때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서 질리질 않아...ㅠ 약간 아이스 찰떡 같은 느낌? 간지럼 많이 타는 것도 너무 귀엽고 딱 어울림
동성애에 대해서 나쁘게 생각하는 것 같진 않은데 지난 번에 다른 친구한테 고백 받고 되게 당황하고 부담스러워 해서...
플러팅이라도 던져볼까요 어떻게 할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