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여자친구가 돈 때문에 저를 회피하네요.
저에겐 1년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20살때 첫 연애를 했고 5년만에 여자친구를 사겨서 엄청 애틋합니다.
그래서 여자친구한테 뭐든지 해주고싶고 뭐든지 사주고 싶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저한테 뭐 받고싶다 사달라고 한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여자친구 생일에도 선물 안받아도된다 조촐하게 그냥 밥만먹자고해서
간단하게 보냈습니다.
물론 제가 케이크랑 그리고 여자친구가 부담갖지않게 작은선물 했구여.
문제는 여자친구 집에 좀 어렵습니다.
아버지는 어렸을때 돌아가시고 어머니와 고등학생 남동생이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고등학교때부터 알바를하면서 학교를 다녔고 대학교는 가지않고 바로 취직을 했습니다.
어머님이 아프셔서 일을 못하셔서 여자친구가 가장이었고 집안과 남동생 학비까지 책임져야했고
먹고싶은거 못 먹고 입고싶은거 못입고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그러다 몇개월전에 여자친구가 회사 사정으로 실업자가 됐습니다.
여자친구가 다시 알바를 해야했고 알바를하면서 취직할곳을 알아보다보니 저와 만나는 횟수도 줄어들게 됐습니다.
한번 만날때마다 항상 제가 데이트 비용을 다써서 여자친구는 미안하다고 합니다.
여자친구가 너무 힘든걸 아는데도 저는 멀 어떻게 해줄수가 없었습니다.
도움 주려하면 여자친구는 거절했고 제가 돈을 버니깐 돈을 빌려주겠다고 해도
매번 거절합니다.
여자친구 어머님이 최근데 다치셔서 병원에 입원하셨는데
제가 병원비를 다 냈습니다. 여자친구는 그걸로 화내더라구요
왜 우리집 일을 니가 해결하냐고
그러다 최근에 만났는데 저한테 헤어지자고 합니다.
저한테 너무 미안하다고 항상 데이트때마다 돈쓰게 해서 미안하다고.
내가 너무힘들다 그만 헤어졌으면좋겠다고 합니다.
저는 괜찮다고 기다릴수 있다고 했지만 자신이 너무 힘들고 너랑 만날때마다 내가 자존심이 너무 상한다라고 제발 헤어져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정말 헤어지기싫은데 진짜 결혼까지 생각했던 여자인데...
어떻게 해야 여자친구에게 도움이 될까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