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하지는 않았지만 아직까지 조정중이라 여기에 씁니다 ㅠㅠ
결혼예배 어떻게 생각하세요?
일단 저와 신랑은 둘다 기독교인입니다.
다만 이 결혼예배에 대해서 너무나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어 여쭤보고 싶어요.
저는 비교인을 결혼식에 부를것이면 무조건 일반결혼식으로 해야한다는 입장이였습니다.
교인만 모이는 자리도 아니고 비교인도 저희가 초대하는 입장에서 무조건 강제로 예배를 드리게 한다는것 자체가 잘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예비신랑은 예배형식을 고집합니다. 일단 우리 가정이 믿음에서 시작했으면 하는 마음이 커요. 사실 이 부분은 저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그럼 양가가정만 모여서 따로 혼인예배를 드리면 어떨까 했습니다(두 가정다 기독교이기에). 하지만 신랑은 무조건 예배형식의 결혼식을 고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결혼이 한번 깨지기도 했는데요;;
이 부분은 제가 접기로 하고 결혼준비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저는 아직까지도 이 결혼예배가 다른 사람에게 민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다른 사람에게 덜 폐를 끼치고자 찬송을 다같이 부르는 부분, 성경을 다같이 읽는 부분을 저희 부부만 하는 방향으로 바꾸고자 했는데 그것조차 안된다고 합니다.
일단 신랑의 의견은 저희를 축하해주러 올 사람이라면 좋은 마음을 가지고 예배를 드릴거다.라는거에요. 정말 그럴까요?? 여러분 의견은 어떠세요?
직장동료가 그리고 내 친한친구가 예배결혼식을 해서 보러 간다면
아, 이집은 이렇게 하는구나 하고 생각하는 정도일까요?
신랑은 제가 과하고 예민하다고 하는데, 제가 예민한건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