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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내 살

1234 |2018.04.26 00:20
조회 370 |추천 0

안녕하세요
저에겐 제가정말 좋아하는남자친구가 있어요
초반에 썸을 탈때 저는 한창 다이어트기간이어서 전에비해 살이빠진편이어서 제기준 이쁜상태였어요.
장거리연애라 자주 못만났는데 제가 이제 살이 원래대로 돌아가게 되었어요. 퉁퉁해진거죠. 뚱뚱까진 아닌.
남자친구는 여전히 절 사랑해주지만 예전처럼 예쁘다하는 소리가 줄었고 살을 뺐으면 하는 마음을 은근히 드러내더군요.

사실 어렸을때부터 살에대한 트라우마랑 강박증이 있어서 남들이 살에 대한 얘기를 꺼내면 갑자기 너무 불안하고 살빼란소리에 혼자 엄청 심각해지고 그래요.

왜인지 모르겠지만 살이쪘다는것에 대해 받아들일수없고 제 자신이 싫고 그런데 이제 남들까지 뭐라고하면 더 못참고 집에서 괴로워하고 그럽니다.

살을 빼면되지않냐구요...? 글쎄요... 살을 빼면 완벽한 시나리오지만 지금까지 살빼면 자존감 최고 요요오면 갑자기 자존감최저를 반복하다보니 이제 살빼기가 두려워요. 그후에 요요가 90퍼는 올것이기에.

그리고 왜인지 살을빼서야 저를 더 예뻐해주고 하면 남자친구에게 너무 섭섭할것같고 다시 찌면 다시 안예뻐하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이 절 미치게 해요.

남자친구를 사랑해요. 하지만 남자친구가 살에 대해 언급하면 너무싫어요. 저는 외모 지적 당하는게 싫어서 남들 외모지적도 안하고 좀 살찌고 빠지고 피부안좋아지고 머리 망하고 이런건 신경쓰지 않아요...같은 사람이니ㅜㅜ
하지만 남자친구는 그렇지 않은가봐요...

남자친구를 만족시킬수없을까봐 너무 걱정입니다ㅜㅜ
그냥 뭐래 하고 넘기기엔 제 스스로 살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네요...
전 진짜 제 살까지 사랑해줄 사람 한명이면 되는데.
다이어트를 언젠간 하겠지 하면서 기다릴 남친을 생각하니 부담스럽고 어느 모습이던 사랑해줄 사람은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살을 못빼는게문제인지 제 자존감이 문제인지 아님 제가 사랑과 외모의 관계를 잘모르는게 문제인지 알려주세요...

마음이 편해지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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