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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들을 원하는데 비정상적인건가요 ㅜㅜ

ㅇㅇ |2018.04.26 02:09
조회 16,525 |추천 69
요즘 하도 딸이 대세다. 딸이 최고다 라는 말이 많아서 제가 비정상적인 것인지 고민스러워요 ㅜㅜ...

전 일단은 학원 강사입니다. 부모님 포함 남친, 주변인들 모두 딸이 좋다라고 하나같이 말하는데... 전 만약 결혼해서 아이를 가지면 아들을 가지고 싶어요(물론 내마음대로 안되지만 원하는 아이 성별은 보통 있잖아요...?)

딸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예쁘게 꾸며주는거라던데 전 솔직히 스스로 꾸미는 것도 안좋아하고... 우리 원 학생들 보면 여자아이 못지 않게 남자아이들도 애교 많아요.
무엇보다 ㅜㅜ 툭하면 울어대는 여자아이들한테 많이 지친 상태라서... 같은 상황이더라도 더 상처받고 우는건 대부분 여자아이더라구요(개인차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거기다가 어릴 때 부터 제가 워낙 털털한 성격에 사촌오빠랑 같이 자라서. 어릴 땐 울트라맨, 선가드 등 보면서 자랐고. 좀 크고 나서도 인형보다 포켓몬 게임기, 인형놀이보다 메이플 좋아했어요. 주변 친구들은 아이돌 좋아하곤 했는데 전 스타 프로게이머 좋아했.... 이러다보니 여자친구들보다 남자애들이랑 조금 더 편했구요 ㅜㅜ 지금도 여자아이들보다 남자아이들이랑 놀아주고 대화하는게 쉽습니다.


그냥 뭐 이런저런 이유로 아들을 선호하는데. 다들 딸딸 거리니 제가 비정상적인건가 고민하게 되요...
추천수69
반대수8
베플ㅇㅇ|2018.04.26 03:58
아들아들 거리는게 비정상적인거라면 딸딸 거리는것도 비정상적인거랍니다. 성별 호불호는 있을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문제가 되는 것은 내가 원치 않는 성별이었을때 정서적 학대를 하는것이 문제고 다른 자녀와 비교 차별하는게 문제지요. 낳고 나서 사랑해주고 아껴주고 잘 키우는거라면 별 문제 될거 없고요. 아들이든 딸이든 낳게 되면 잘 키우면 되지 낳기전에 무슨 성별의 자녀를 갖고 싶다는게 뭐가 문젭니까?
베플달달|2018.04.26 10:13
중학생 아들 외동으로 키우는데 자라면서도 순둥순둥 유하게 컷고 지금도 반장하면서 학교생활도 잘하고 요즘은 딸이 대세라고 하는데 글쎄요..화떡하고 소리 빽빽지르고 감수성 폭발하고 툭하면 눈물바람하는 주변 딸래미들 많이봐서.. 각자 나름이죠 뭐 저는 둘째도 아들이라는 보장만 있으면 무조건 아들 낳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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