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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일대로 꼬여버린 국내 음원&음반 사재기 현황에 대하여

jhr11222 |2018.04.26 17:03
조회 167 |추천 1

꼬일대로 꼬여버린 국내 음원&음반 사재기 현황에 대하여

 

현재 음원 사재기 논란에 휩싸이며
기존 머글 리스너와 아이돌 팬덤 즉 대중의 주목을 받고있는
닐로를 언급함으로 이 글을 시작합니다.

 

이 글은 음원음반 사재기 의혹에 대한 수많은 수치와 자료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현재 국내 음원 음반 사재기 현황과 앞으로의 시사점에 대해
쉽게 전달하기 위해 간단하고 쉬운 줄글로 이루어진 내용임을 미리 알립니다.

 

■음원 사재기 이슈의 중심 <닐로>■

 

짧은 시간내 짧은 입소문으로 새벽 아이돌 팬덤 스트리밍을 꺾은 새로운 가수의 등장

멜론과 여러 음원사이트들이 음악을 경쟁삼아 차트 경쟁을 조장하고 돈을 벌기 위해 만든 시스템 5분차트/실시간차트의 등장으로 수많은 아이돌과 가수, 해당 팬덤들은 스트리밍 총공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순위가 곧 팬덤의 영향력,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1위 횟수와 직결되며 음원사이트의 값비싼 이용권 구매, 음원구입 등 음원사이트에 막대한 수익을 안겨줍니다.

 

과열된 차트경쟁은 실시간 차트 그래프를 정리하며 이용자수, 그래프 낙폭을 이용해 성적 줄세우기를 해버리는 일부 사람들로 인하여 음악은 차트 순위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 라는 개념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 틈새를 치고 들어온 것이 바로 음원 역주행

 (EXID의 경우 마케팅 입소문이 아닌 팬이 촬영한 직캠으로 인한 역주행이라 사례에서 제외)

 

한동근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윤종신의 좋니
멜로망스의 선물
장덕철의 그날처럼
닐로 지나오다

 

모두 입소문 하나로 차트 역주행 1위를 달성한 대표적인 곡들 입니다

신기하게도 이소설 부터 지나오다 까지 점차 역주행을 하기 위해 해당 곡들이 차트 하위권에 머무르는 시간이 줄어듦을 알 수 있습니다.

 

이소설과 좋니 같은 경우 꽤 오랜시간 차트 하위권에 머물렀으며
모두 오랜 기간동안 페이스북 뿐만 아니라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오며
1계단 혹은 10계단 사이의 미세한 성장으로 1위를 달성했습니다.


물론 역주행을 한 곡들도 분명한 마케팅의 효과는 봤을 것이며 여러가지 시너지가 작용했기 때문에 1위가 가능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같은 마케팅의 틀에있지만 닐로의 지나오다 같은 경우는

- 어떠한 경로인지모르나 음원 차트인 실험 (반하나)
- 페이스북 페이지 여러개를 는 한 사람이 관리 - 동시에 닐로 노래 홍보글 작성
- 작성된 글을 입소문의 근거로 주장

 

앞에서 언급된 좋니나 이소설과 확연히 다른 경우 입니다.
짧고 간단한 마케팅 근거 자료만 남긴채 바로 새벽차트에서 1위를 달성합니다

 

<음원개혁 전 - 자정 발매>
적은 이용자수로 (적은 리스너) 1위 등극이 가능/줄세우기 쉬움

(전체 이용자수가 적기 때문)

 

<음원개혁 후 - 오후 6시 발매>
퇴근길 시간 (많은 리스너) 1위 등극이 어려움/줄세우기 어려움

(전체 이용자수가 늘어났기 때문)

 

음원개혁 후 아이돌 팬덤은 퇴근타임에 순위가 내려가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자정부터 새벽까지 스트리밍을 돌려 순위를 상위권에 유지해 두려는 총공이

이젠 팬덤의 당연한 문화처럼 자리잡고 있습니다

 

물론 개혁 전에도 새벽 스트리밍은 있었지만 개혁 후 더 강화되었습니다.


강화된 새벽차트에서 아이돌 팬덤을 누르고 1위를 하기 위해

해당 팬덤의 이용자수를 넘어야 합니다

낮시간의 이용자수가 빠져 자정~새벽 시간에 팬덤 스트리밍을 누르고

1위를 한 닐로의 지나오다.


새벽 팬덤 스밍을 이기기 위해선 비례한 수가 스트리밍을 돌리거나 다운로드를 받아야 하는데
페이스북 소속사의 바이럴 페이지 이외엔 그 어디에서도 닐로가 언급되지도 않았습니다.

 

음원 사재기가 아니라고 변명은 할 수 있으며 자신은 불법으로 한 마케팅이 아니니 당당할수 있습니다. 다만 기본 상식 틀에 벗어난 마케팅을 바이럴로 포장하며 내는 성적이 진정한 성적일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2018년 4월 26일로 기사가 난 공장 스트리밍 문제


몇 년전 한 삼대 기획사 중 한 회사의 소속 남자 아이돌 그룹의 음원 스트리밍 공장 문제로 논란이 되었는데 아직 같은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네요.

 

수만대의 핸드폰을 이용해 아이핀을 불법으로 사드려 음싸가입 후 해당 곡 주요스밍
이런 방식이라면 유명하지 않고 팬덤이 없어도 새벽 팬덤을 뚫고 6시 퇴근길 머글타임을 뚫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밝혀진 방법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음원 사재기가 진행되고 있겠지만
멜론 같은경우 이제서야 본인들이 매도 당하기 직전이니 아이핀 가입을 멈추겠다는 둥
팬덤 스밍과 사재기가 똑같다며 물타기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핀 가입 중복을 멈춘다고 하는걸 보면 이미 음원싸이트 자체에서도 불법 스트리밍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면서도 차트 수익에 도움을 주니 방관하고 있었다는걸 인정하는 꼴이 되어버렸습니다.

 

■음원차트 개혁 오히려 음원 사재기에 도움을 주고 음원사이트의 배를 불리다

(feat.박근혜와 뭐가 다른가)■

 

음원사이트들은 대외적으론 다양한 가수들의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6시 음원공개 차트개혁을 실시하였지만


6시 음원 발표는 오히려 신인가수와 덜 알려진 가수들에게 더 독이 되었습니다
아예 차트인을 못해 홍보조차 할 수 없으니까요

 

대외적으론 저런 명분이지만 대내적으론 아이돌 팬덤의 강력한 화력으로 차트 줄세우기가 보기 싫었던거죠

 

하지만 자정음원 공개당시 오히려 자정에 신인가수가 노래를 공개하면 적은 이용자수 덕분에 금방 100위 안에 차트인이 가능하고 노래가 좋거나 조금만 홍보를 해도 차트에 머무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차트개혁 후 6시 공개는 퇴근길과 맞물려 이미 굳어져버린 콘크리트 차트만 보고 듣는 사람이 늘어나 100위 진입 조차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대형팬덤 대형가수가 아닌 이상 100위에도 머무르지 말아라 이런 형식이 되어버린 것 입니다.

 

오히려 굳어진 차트에 오래 머물수 있으니 아이돌 팬덤들은 음원을 더욱 구매합니다
순위는 더욱 좋아지고 새로운 노래 유입이 줄어듭니다
계속 유지하고 싶은 팬덤은 이용권을 재구매 합니다

이 루트가 반복되며 신인가수는 쳐내고 음원사이트는 배부르고
결국 팬덤은 자정이든 6시공개든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음원 사재기 또한 쉬워졌죠 이미 굳어진 차트라 100위에서 조금씩만 오르면 의심받을 일도 없으며 음원 사재기로 한번 순위를 굳힌다면 그 다음 앨범은 손쉽게 차트인이 가능합니다.


■문체부도 알고있는 음반 사재기■

 

어느 순간 음반 사재기 문제가 수면위로 올라왔습니다.

 

우리나라의 음반 차트 구조는 대략

 

음반 판매처 >

핫트랙스 신나라 알라딘 리스뮤직 예스24 등등 기본적 도서 음반 사이트 및 오프라인 지점


음반차트 기록 > 한터차트 독점

 

음반 판매처에서 넘겨준 자료를 한터차트에서 입력해 발표하는 방식 입니다.
넘겨받은 자료를 입력하는 방식이라 한 두번씩 숫자를 잘못 기입해 오류가 생긴 적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돌 가수 팬덤은 예약판매를 실시합니다
내가수가 컴백하기전 미리 구매를 해둘수 있는 예판기간!

포스터 및 굿즈 등 다양한 증정도 받을 수 있어
소속사에서는 이제 당연하게 실행하는 마케팅 입니다.

 

가수에 따라 길게는 한 달 짧게는 일주일 등 예판 기간은 다양합니다
이 예약판매의 수치에 따라 음반공장에 주문할 (흔히 말하는 선주문/출하량) 수치가 결정됩니다

 

문제는 사재기가 거론되는 가수들의 공통점 "판매한 실체가 없다"

 

과거 동방신기의 앨범이 10만장의 판매고를 올릴 당시와 비교하기엔

현재 음반 시장과의 크기가 차이가 조금 날 수 있지만
대략적으로 설명하기 좋은 기준이라 말씀을 드립니다.

 

높은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기 위해 남는 증거들

- 음반 판매처 실시간 차트 1위
- 오프라인 마비
- 택배/배송절차 마비
- 온라인 품절
- 공구 영수증

 

당시 동방신기가 10만장의 판매고를 올릴 때 위 해당 상황들이 모두 나타났습니다
광화문을 포함해 몇없던 핫트랙스 오프라인이 마비되며
택배 지연 온라인 품절 해외 공구영수증/국내 공구영수증이 커뮤니티에 올라왔습니다.


이건 현재 음반 시장을 이끄는 다양한 가수들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다만 사재기 의심을 받는 그룹들 같은 경우 해당 증거들이 미미할때가 많습니다.

 

총판에 비례해 공구 영수증이 턱없이 부족한 경우
온라인 품절이 되지 않는 경우
주문건 보다 실시간 차트 순위가 낮은경우
배송지연이 없는 경우
오프라인이 한산한 경우(팬싸인회 조차도)

 

예를들어 10만장을 팔았지만 공구영수증은 1만장도 안되며 오프라인이 한산하고 온라인 품절도 되지 않는 경우 이러한 경우엔 어떤 루트로 판매를 하고있는지 확인이 불가합니다.

 

다만 확인이 불가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증거를 잡을 수도 없습니다.
그래프 수치엔 나 저만큼 팔았어 그런데 어디에서 팔았는지 비밀이야
이런 상황이 되어 버리는 것 입니다.

 

음원/음반 사재기는 가요계 생태계를 파괴하며
다른 아티스트에게도 피해를 주는 일이기 때문에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사재기 관련 사항들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면하고 있습니다
이번 음원 사재기가 불꽃이 되어 음원 뿐만 아니라 음반 사재기까지 모두 해결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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