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때문에 속상해요
초등부터 동창한 애가 있는데
저희모두 신도시에서 초등~고등까지 나왔고 오래동안 알고지내던 친구들이예요
친구들도 나름 중류층에 속한다고 생각해요
근데 유독 한애가 숨기는게 많아요 원래도 그 친구가 제일 잘살기는 했어요
그런데 일단 자기의 관한 이야기는 거의 안하고 듣기만해요
다른 친구들은 다 가지고 나오는 명품가방 가지고 나온적 없고
우리 만나러 나오면 꼭 대중교통타고 나와요
욱긴게 그렇타고 밥을 사거나 그렇치도 않아요
남편이 무슨일 하는지도 친구들은 몰라요 물어보면 그냥 회사원이래요
결혼식때도 작은예식했다면서 미안하다고 비싼 밥 한번 샀어요
축의금은 친구들끼리 만들어서 줬는데 안받더라고요
쪼기~ 부자동네 살긴하는데 정확하게 말은 안했어요 만날때 중간에서 만나야 하닌깐 대충은 알아요
폰번호로 해도 sns안뜨는데 어쩌다 알게된 그 친구 sns들어가보니
명품으로 도배하고 다니고 외제차도 한대가 아니더라고요 집도 엄청 좋구
무슨 시댁을 부자로 움켜쥔건지
그쪽에서 통하는 친구들하고는 잘 다니는지 돌아다니면서 사진도 많이도 찍었더라고요
이정도면 저나 다른친구들 무시한거 아닌가요? 그 친구 입장에선 설마 이게 배려인가요?
배가 아픈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배신당한 느낌이고 기분나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