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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혼3년차 35살 맞벌이 주부입니다.2살된딸하나 키우고 있어요~~시댁 시아버님은 택시운전을 하시고 시어머님은 마트에서 일하십니다~결혼할때 한푼도 도움못받고 둘이 모은거로 빌라 전세부터 시작했습니다.그나마 남편 대기업 다녀서 돈은잘벌어 이제 집을 분양받을까 합니다.그런데 저한테는 29살 시누가 하나 있어요~~정말 시부모님께서 오냐오냐 키우셔서 왕싸가지에 지밖에 모릅니다.반찬 두번 올라오면 처다도 안보고 옷도 싸구려는 처다도 안봅니다.결혼하고 사는게 바뻐 지생일 한번 까먹고 전화안했다고 지랄지랄 개지랄하고~시부모님 생신 한달전부터 뭐먹을꺼냐 뭐살꺼냐 따집니다.그런 시누가 작년에 결혼을 했습니다.취업이 안돼서 잠시 알바하던 회사 사장 아들을 어찌 꼬셨는지 대단한 집에시집을 갔죠~~우리시누 싸가지는 없는데 얼굴은 박하선마냥 착한얼굴이죠..그얼굴에 사장아들이었던 시누남편이 뿅가서 결혼한케이스입니다.그런 싸가지가 돈많은 집에 시집가는것도 열받았는데 다행히 그시누남편한테나이많은 누나가 셋이랍니다ㅋㅋ나이스~~를 외쳤죠~~돈많은집에 늦둥이 아들에 시누이셋이다~~~시누이 시집살이 대단하겠다 싶었어요~~상견례때도 저는 꿀리기싫어 빌려서라도 있는명품 없는명풍 다휘감고갔죠..그런데 막상가보니 시어머님은  나이가 곧80이고 시아버님은 80이넘으셨고큰누나는 우리시어머님이랑 10살도 차이가 안나더군요.큰누나 51 둘째누나 49 막내누나47이더군요.누나들셋은 나이보다 훨씬 어려보이시고 다들 수수하지만 귀티가 흐르더군요.말씀도 교양있고 분위기는 참좋았어요~식사마치고 나와 집으로가는데 저는 태어나서 몇억하는 외제차는 그날 다처음본거 같아요거기서  차이가 나더라구요..우린 아반테에 시아버님은 택시끌고 오셨는데 말이죠~~어찌어찌하여 결혼을하고 너도 시누시집살이 제대로 해봐라~~생각하고 있었죠.  그런데 그게 아닙니다..정말 화가날정도로 그집시누들은 잘해주시더군요.결혼식날 폐백절값도 시누들이ㅡ1000만원씩 3000만원을 주셨대요.신혼여행1달 가서 잘쓰고 에르메스빽이든 샤넬빽이든 콜롬보?빽사랬대요ㅡㅡ우리시누는 뭔복인가요?난 힘들어서 50줬는데 너무 비교가되요..우리시누 그50다시주면서 언니 마음만 받을께요..이지랄하네요ㅡㅡ그런데 한번은 시누가 남편이랑 빨래땜에 대판싸우고 친정으로 짐싸서 왔는데 .시누들이 불러 옷사주고 건조기사주고 무슨명품팔지 사주고 밥사주고달래더래요~본인들 동생이 늦둥이에 오냐오냐 자라서 지랄같다고 미안하다했대요ㅡㅡ입이귀에 걸려 집에가더군요.이번에 시누 임신했는데 딸이래요~~전 딸낳았다고 시부모님께 개욕먹었는데..우리시누는 딸이라고 난리가 났대요..시누들셋이 다 아들만 둘씩이라 공주탄생 예고하네요..벌써 옷에 인형에 다 사주고 시누 시아버님이 용돈쓰라고 통장에 1억을 넣어주셨다며 우리시부모님한테 여행가자며 태교여행 외국으로 가더군요.애낳고 우리시어머님 일하시느냐 산후조리 못해주신다 했더니..큰시누가 미국사는데 애낳으러 미국오랬대요..산후조리 다해주고 애기 시민권 취득하랬대요~~친정부모님도 모시고 오랬대요...다들 미국간다고 난리네요..아~~~자괴감 듭니다.저는 같은 며느리인데 왜 이렇게 살고같은 시누가 있는데 이리 틀릴까요?세상은 공평하지 않은것 같아요

추가글..
저더러 뭐라 하시는데 우리시누 저한테 정말 나쁘게했어요..
툭하면 시집올때 언니는 뭐해왔나..빈몸으로 왔다 지랄하고..
시댁도 없으면서 결혼하는데 한푼도 안보태주고는 예단 안해왔다
지랄하고 집도 반반 보태서 결혼했는데 생활비 용돈 요구하고..
시누시집갈땐 예단에 뭐에 대출받아 해주시고는 이자든다고 저더러 용돈 올려주라시는 시어머님 이십니다~~
명절땐 손하나 까딱안하고 이것저것 부려먹고 이제 부자집 시집가더니 사모님인냥 저를 부려먹네요~~
그러면서 콩고물이라도 받으려면 저더러 잘하라네요..
애옷이 이게뭐냐 오빠옷이 저게뭐냐 지적질에..
관상이 돈없을 관상이라는둥..
신혼여행갔다올때 향수하나 사다줬더니 방향제로 쓴다는둥..
없는집에서 자라 뭘모른다는둥...저한테 상처준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그렇게 못된심보로 살다 천사인냥 시집가서 잘사는게 너무 화도납니다..사람이잖아요?
사람 깔보는게 너무 자존심상해요.
댓글다신분들은 참 성인군자신가봐요

추가글
댓글 다읽어봤구요
시누한테 지랄하고 싶어도
남편이 늘 저에게 너만참으면 집안이조용하다.
모시고 사는거 아니니 니가 좀참아라
내가 그맘 안다.남편 보고 참고 살았어요.
건조기하나 없냐하신분~혼수는 시누가 안해간거였고요
시누네 누나들이 전부 미국가서 아이낳어서
다들 시민권자래요
알아보니 가능하다고 했대요
자작이라 하시는데 정말 자작이었음 소원이 없겠네요
댓글 하나하나 다읽고 이제 저도 할말 하고 살기로
했어요.
마트일하시고 택시운전하는 부모님 불쌍하다
입버릇처렁 말하는 남편 부터 고쳐야할것 같아요.
남편이 이거하자 저거해드리자 할때 반대한번 안하고
당연하게 생각했던 제가 바보같네요.

우리시어머님 아들밥은 먹어도
사위밥은 못먹는다 하시고
아들한테 용돈 받는걸 당연하게 생각하시고
딸한테는 못줘서 안달이십니다.
제가 딸낳았을때 니가 남편을 잘안챙겨먹이고
딸만있는집 며느리라 딸낳았다 하시더니
시누가 딸임신하니 엄마한테는 딸이 있어야된다
하시는 분입니다.
이제 저도 착한며느리에서 좀 벗어나려 합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추천수113
반대수45
베플ㅇㅇ|2018.04.30 03:38
사촌이 땅 사도 배아픈데 나한테 나쁜년이 잘되서 대놓고 무시하고 함부로 하면 속상한거 아닌가???? 난 쓰니님이 이해가는데...ㅠㅜ 근데 쓰니!! 그 뇬이 시잡 못했거나 혹은 시집 잘못가서 님 신랑분한테 앵기면 더 환장파티할꺼예요. 그리고 이제 님도 집에서 목소리 높이세요! 아니 시모는 지 딸 결혼시키느라 진 빚 왜 용돈으로 메꾸려고 하나요? 그런말하면 대놓고 못한다고 하세요. 시누가 못된소리 하면 하지 말라고, 아니면 대놓고 무시하세요. 시부모나 남편이 무서워요??? 그게 님 팔자 스스로 꼬는거예요. 당당히 요구하고 당당해지세요. 지금 상황에선 님이 자존감 높이는게 제일 좋은 방법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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