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맘충들 처리 방법 없나요

|2018.04.30 10:13
조회 2,484 |추천 12
안녕하세요 서비스직 종사 중인 직장인입니다.
서비스직을 하다보니 별의별 개념없는 사람들 다 보는데요,
그 중에서도 맘충들 때문에 죽겠습니다.
물론 예의 바르시고 아이들 케어 잘 하시는 바른 부모님들도 계십니다. 제가 말 하고싶은 건 그 반대의 경우인 흔히 ‘맘충’ 이라고 지칭하는 그 분들입니다.
글이 긴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그 분들의 경우엔 직원에게 반말하시는 경우도 있구요 정말 대놓고 반말합니다. 그것도 ‘난 이미 불만이 있다.’ 라는 식의 어투로 틱틱 거리면서요. 처음 마주하는 순간부터 틱틱대며 쏘아붙이는 말투로 ‘어디 한 번 내 마음에 안 드는 거 하나라도 걸려봐라. 가만 안 둔다.’ 이 표정과 말투로 직원들 대하시는 분들이 정말 생각보다 많아요.
네 당연히 참죠. 참아야죠. 저런 사람 제가 똑같이 대할 수 있겠습니까. 아직도 손님이 갑이라는 구시대 마인드 갖고계신 분들 많구요, 제가 기분 나쁜 티 조금이라도 내면 컴플레인 걸고 달려들 분들도 많습니다.

반말이 다 였으면 제가 이 글 쓰지도 않았습니다.
저희는 만 몇세 까지는 무료입장 이구요 나머지는 어린이,성인 구분없이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얼마 되지도 않는 비용 내기 싫어서 아이들 나이를 속입니다. 전 아직 애를 낳아보지도, 키워보지도 않아서 육안으론 아이들 나이 구별 잘 못 합니다. 일단 아이들 나이 기본적으로 여쭤보고 무료입장 가능 한 나이면 돈 안 받고 들여보내구요. 아이가 딱 봐도 초등학생 돼 보이진 않는 이상은 나이 물어보는 게 저희 메뉴얼입니다. 그런데 정말 제가 봐도 무료입장 가능한 나이가 아닌데 맞다고 우깁니다ㅋㅋㅋ 제 입장에선 제대로 일 처리를 해야하고, 사람 가려가며 눈 감아 줄 수 없기때문에 다시 한 번 여쭤봅니다. 아이가 정말 그 나이가 맞으신지. 맞답니다. 얼마 안 되는 돈에 양심 팔고싶으신지 묻고싶네요 정말.
부모가 거짓말 치면 옆에서 보던 아이가 순수하게 한 마디 던집니다. 엄마/아빠 나 00살 아니잖아! 나 00살 이잖아! 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번은 이런 적이 있었습니다. 평소와 같이 아이 나이를 묻고, 입장안내를 해드리며 입장 시켜드렸습니다.
그런데 바로 나오시는 것도 아니고 1~2시간 뒤에 나오시더니 갑자기 “저기요, 저 기분 나빠서 이용 못 하겠는데요.” 이러십니다. 당황했지만 무슨 일 있으시냐고 물었고 그 여자 하는 말이 “그럼 당연히 있지 없겠어요?!!!!” 라며 다짜고짜 소리를 빽 지르더라구요 무슨 일이시냐 물었더니 제가 마음에 안 드신대요ㅋㅋㅋㅋㅋ 네?;;
그 여자 얘기 듣다보니 알게 된 건데요, 제가 시설 점검하러 갔을 때 마주쳤던 분인데 저한테 자꾸 재입장을 물어보시더라구요. 재입장 안 되냐, 잠깐만 나갔다오면 안되냐 이런식으로 같은 질문을 계속 하시는거예요. 대답을 해드려도 무슨 따로 바라는 답이 있는 것처럼; 그래서 재입장 불가능하시구 잠깐 짐 가지러 가시고 그런 건 가능하다. 했더니 그럼 다시 이용하고 싶을 땐 다시 돈 내야 되는거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렇다 했죠. 그랬는데도 또 물어보시길래 네 재입장은 절대 불가능 하세요 라고 확실히 말했구요. 자꾸 저랑 타협 하시려고 하는 것 같고 무료로 재입장 시켜달라는 눈치 같아서 확실히 했습니다.
상식적으로 어딜 가든 재입장 하려면 입장료 다시 지불 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제일 많이들 가시는 놀이공원, 워터파크만 봐도 들어갈 때마다 티켓 끊고 들어가지 누가 재입장을 무료로 시켜줍니까.
어쨌든 그렇게 저와 얘기했던 분이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화 내시더라구요. 내용이, “왜 우리 애 나이를 물어보냐 내가 돈 떼어먹냐, 기분나쁘다. (제가 했던 기본적인 안내 이것도 메뉴얼) 안내는 왜 그렇게 하냐 우리가 뭐 잘못했냐 경찰조사 받는 줄 알았다. 우리가 돈 안 내고 들어갈까봐 그러냐 그럼 돈 내겠다. 난 당신같은 직원 처음봤다. 교육을 어떻게 받은거냐 당신(저) 이름이 뭐냐? 말투는 왜 그따구고 표정은 왜 그러냐 경찰심문하냐 다시 입장 안 된다는 것도 내가 돈 떼어먹냐 뭐 그리 단호하게 싸가지 없이 말 하냐?” 이걸 정말 거짓말 안 하고 악을 쓰며 얘기하셨어요. 진짜 귀신들린 줄 알았어요; 지나가는 사람들 다 돌아볼 정도였어요. 그러면서 제가 하지 않았던 말들도 지어내면서 협박아닌 협박을 하더라구요. 제가 서비스 경력이 몇 년인데 전공도 서비스고; 말을 싸가지 없게 한 적이 없거든요 저한테 컴플 걸린 적도 없구요. 진짜 그 많은 말들을 들으면서 어이가 없어서 말문이 막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와 내가 이런경험을 다 하네; 뭐지 이 미xx은 이런 생각 뿐이었어요ㅋㅋㅋ 저는 “안내는 손님뿐만 아니라 모든 손님들께 해드리는 거구요, 아이나이 또한 모든 손님께 여쭈는거다 재입장 안내는 확실히 해드려야 어느 쪽에서나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이것 또한 누구라도 예외는 없다.” 라고 설명드렸더니 시끄럽고 당신말고 높은사람 어딨냐고 당장 불러달래요ㅋ 근데 그 날이 팀장님이 휴무셔서 안 계셨거든요. 그래서 오늘 출근 안 하신다 했더니 당장 전화번호 달래요 전화한다고ㅋㅋㅋ 말이 안 통할 거 같아서 전화연결 해드렸는데 미친여자가 팀장님한테 진짜 개ㅋ소리를 짖어대는거예요 제가 하지 않은 말 해대며 제가 하지 않은 말투 흉내내면서 비꼬고 진짜 때리고싶었는데 하; 통화 끝내고 그 년이 진짜 정말 저를 죽일듯이 노려보면서 가만히 서있는거예요. 진짜 귀신들린 년 같았어요 그래서 직감적으로 아 얘가 사과를 바라는구나 이 싸가지 성격으로 봐선 사과할 때까지 안 가겠구나 했죠 그래서 사과했더니 들은 체도 안 하고 계속 노려봐요 저도 이제 한계다 싶어서 그래 니 맘대로 해라하고 잠깐 저도 같이 처다보다가 신경 껐더니 그냥 가더라구요. 팀장님한테 전화해서 억울하다 했더니 그냥 아무말씀 없이 웃으시면서 그 분 무료입장권 드리라고 하시더라구요. 팀장님도 걔가 그냥 미친거 아시는거죠 뭐ㅋㅋ다른직원이 쿠폰 드리러갔는데 갑자기 태도 변하면서 웃으면서 괜찮다 됐다 본인도 사회생활하는 사람인데 이 정도 이해도 못 하겠냐 안 받겠다 했대요 ㅋㅋㅋㅋㅋㅋ싸이코 년이

하 그리고 맘충님들, 제발 공공장소 올 땐 댁들 인성교육부터 받고 오세요. 니들 인성이 그러신데 어떻게 애를 키우겠다는건지.. 저런 부모 보면 애들도 똑같아요 정말. 처음보는 어른 막대하고 말 무시하고 소리지르고;
부탁인데 너거집 아가들 똥기저귀는 제발 잘 접어서 쓰레기통에 넣어 주시겠어요? 내 돈 내고 이 정도 서비스는 니네가 해라 마인드로 아무데나 펼쳐놓고 가시는듯 하거든요. 쓰레기통이 멀리있는 것도, 찾기 힘든 곳에 있는것도 아니고 곳곳에 눈에 띄에 배치되어 있는데 왜 그러십니까 정말. 너네가 치우기 싫은거 우린 더 치우기 싫어요; 니네 애 너나 이쁘지; 그렇게 이뻐하는 지 애 기저귀도 만지기 싫어하면서 우린 뭐 남의 애 기저귀 만지고 싶겠습니까? 그리고 제발 공공장소에서 쓴 공용물품은 다 쓰면 제 자리에 놔주세요. 이건 어딜가든 기본 중 기본이고 상식입니다. 아무데나 던져놓지 마세요 제발요 애들 먹다 남은 음식물, 쓰레기.. 하 바닥에 던지고 가면 누가 치워요? 아 직원들이 치우라구요? 네 그 인성 잘 알겠구요 진짜 맘충년들이랑 애새끼 한 번 왔다가면 그 자리에 휴지 갈기갈기 찢은 조각, 쓰레기, 과자부스러기,쓰레기,기저귀 등등 장난 아닙니다. 입장료 안 내시고 입장시켜달라 우기지 좀 마세요. 어렸을 때 부터 못 배우고 자란 새x 같아요 니들.
대체 어떤곳이 입장료 안 내신 분 그냥 입장 시켜드립니까? 입장료가 아예 없는 곳 아니면, 전부 입장료를 지불하고 들어가는 게 “당연”합니다. 시설 이용 안 할테니 무료로 들여보내달라? 아니요, 시설 이용비가 아니라 입장료 라구요. 그리고 님들이 시설 이용 하는지 안 하는지 옆에서 따라다니면서 지켜보지 않는 이상 어떻게 장담합니까?
제발 기본적인걸로 따지고들지 마세요. 상식을 좀 갖추고 오세요. 애새끼들 다른 고객들 인상 찌푸릴 정도로 소리지르며 뛰댕기는데 모르쇠 하고 케어 안 하는 당신들도 그냥 오지마세요. 여기가 니 개인공간입니까?
정말 개념박힌 손님들 보다가 너네 보면 너무 무식하고 못 배운 티 나서 탄식이 나온다..
저 같은 상황에서 일 하시는 분 계시면 팁 좀 알려주세요
여기에 적은 건 이 정도지만 정말 진상들 때문에 몸도 정신도 지쳐갑니다.
아 특히 동x맘 분들 ,, 심각하세요 ^^
죄송합니다. 맘충들한텐 좋은 소리 못 하겠네요. 욕 해서 죄송한데 정말 욕 밖에 안 나옵니다. 양해부탁드려요
추천수1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