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캐나다 사시는 분들....이민가면 어떤가요?

이민자 |2004.02.01 05:15
조회 908 |추천 0

 

이민 생활은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저는 약 10개월전에 이민왔구요. 전자관련 엔지니어입니다.

영어는 형편없었습니다만 열심히 공부했고 주변 사람들과 수다도 많이떨어서 지금 일하는데 아무 문제 없습니다. 전자 관련회사에 취직해서 봉급은 한국에서 받던것의 반정도 이지만 그동안 30여년의 생활환경을 바꾸고 처음 시작하는 것 치고는 나쁘지가 않구요. 저희 세가족 충분히 먹고 삽니다.

와서 9개월간 정착하고 비행기표사고 이삿짐 기타등등 총 소요비용 2000만원에 해결했습니다.

역시 살던 나라를 바꾸어 처음 시작한 경비로는 많이 써버린것 같지는 않구요. 그 정도로 충분히 생활했습니다.  같이 공부해서 알던 타이완 이민자 등도 소득과 삶의 수준이 우리와 비슷한데 우리나라 사람들 처럼 죽는소리, 허풍, 과장은 않하는 군요.   직장 구하기가 어려운 사람은 대부분 할줄아는게 없는 사람들이구요. 기술이 있으면 처음엔 봉급이 박하지만 금방금방 올려준답니다. 우리나라도 처음 몇개월간은 봉급이 짜죠? 그 사람을 모르니까 평가할 시간이 필요해서죠.. 그런데 왜 여기 캐나다라고 않그러겠습니까?   일시작한 처음엔 어떤 회사에서 시간당  9~10불 받았고  대충 파악하여 더 나은 회사를 찾아서 좀더 업그레이드 된 상태로 인터뷰한 결과 12불 이상이고 현재는 5개월 뒤 16불로 올려주는 조건으로

일하고 있으며 이러한 것들은 이곳 북미의 고용형태입니다.   아무튼 한 나라를 떠나서 새로운 곳에서 언어도 매끄럽지 못한데 첫해 취직해서  연봉 3만불 정도면 우리나라보다 나쁠건 없군요. 여기도 대졸초임은 무지짜고 능력없으면 바로바로 짤립니다.

님이 오셔서 새생활을 하고 싶으시다면 이민신청하실때 캐나다 대사관에 제출한 그대로 이며 그대로 살 생각이시기를 바랍니다. 캐나다정부의 독립이민 심사기준은 그사람의 돈이 아니라 이민자가 새 생활에 충분히 적응할수 있느냐는 여부를 평가한답니다. 물론 투자이민은 말 그대로 캐나다에 투자할수 있는 사람을 모시는 것이니 돈이 중요하겠죠?

아무튼 이민은 그 사람의 능력과 성격등에 의해 좌우됩니다. 많은 한국사람들이  죽는 소리를 하는 것은 적응 하기 힘든 사람이 많다는 것이겠죠? 살아온 환경이나 여러가지에 비교해 봤을때 ...

 후회하시는 분들은 제발 빨리 한국으로 돌아가서 그 삶의 에너지를 조국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민을 생각하신다면 여러 나라를 구경도 해보시고  여러가지를 비교해 봤을때 자신이 한국인들과의 융화도 잘하겠지만 다른 선진국에서의 적응에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될때 선택하십시요.  국제적인 감각이 없는 분들은 그냥 한국에 사는것이 더 좋답니다.

한가지 명심할 것은 이곳에서 같이 일하는 동료가 필리핀,파키스탄 또는 후진국 출신이라하여 마음속에 조금이라도 차별을 둔다면 그 사람의 이민생활은 결국 실패할것입니다. 왜냐하면 이곳은 캐나다이며 이곳에 정착한 모든 사람들은 결국 캐나다 국민으로서 동등하기 때문입니다.  다민족, 다문화 국가인 캐나다를 이해하실때, 또는 그것들도 장점으로 보일때 이민을 선택하십시요.

그럼 . 

참조하십시요. 와이프가 읽던것 우연히 보고 잠시 참견 .. ^^; 했습니다.

남편분이 저와 동갑인것 같기두 해서 ㅎㅎㅎ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