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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합니다.)졸지에 성괴가 되어버렸어요.

ㅇㅇ |2018.05.03 18:23
조회 46,273 |추천 114
방탈 죄송합니다.

저는 여대생 입니다.

이번 겨울방학동안 약 15kg을 감량 했습니다. 정말 죽을 듯이 운동하고 식이조절 해서 얻은 결과에요.

저는 원래 쌍꺼풀이 있었으나, 살 때문에 선이 연했고 크기도 작았어요...

근데 15kg 빼고 나니까 라인도 훨씬 진해지고 눈 크기도 커졌어요. 눈 말고도 모든 이목구비가 또렷해졌습니다.

살 빼고 난 뒤에 예쁘게 화장하고 셀카를 찍어 프로필 사진을 바꿨더니... 친한 사람들은 물론 이름만 알던 사람들, 평소에 연락 않던 사람들까지 모조리 저보고 "쌍수했어?" "성형수술했어?" 라고 묻네요...

한명 한명 전부 아니라고 살 빠졌더니 그렇게 됐다. 라고 말하는데도 믿질 않아요.

"예전과 너무 다른데?"
"눈이 너무 커졌는데..?"
"몰라보겠는데?" 라는 말들과 함께

"솔직히 말해봐 성형했지?" 라고 하네요.

건강 때문에 한 다이어트가 이렇게 큰 스트레스가 동반 될지 몰랐어요.

지금 과에서도 제가 성형했다는 것은 기정 사실화 되었구요, 뒤에서 사람들은 "성형 해놓고 성형 안한척 하는 애"라고 수근거려요. 더 한 말들도 해요...


다시 살을 찌울까 고민까지 해봤습니다. 너무 힘들어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휴학이라도 해야할까요?


추가) 악플 다시는 분들 어떻게 하나같이 다 남자이신지... 평소에 남성에 대한 악감정 없었는데 이번 일로 생길거 같네요... 성괴 뜻 모르냐구요? 알아요. 본문에 안써서 그렇지 이미 성괴라는 말 들었기 때문에 쓴 말이고, 단순하게 제게 예뻐졌다고 말하고 싶었으면 예뻐졌다고 했겠죠. 적어도 제가 성형한거 아니라고 했으면 그 선에서 더 이상 성형했냐고 묻지 않았을 겁니다. 성형했냐고 묻는 뜻은 예뻐졌다의 뜻이 아니라 정말 "성형했어?"입니다.




추천수114
반대수8
베플00|2018.05.03 19:20
성형한거 처럼 이쁘다는 말이지? ㅋㅋㅋ고마와~ 너도 살빼봐~
베플|2018.05.03 19:04
진짜 극심한 스트레스 주는사람 있음 같이 니가 정하는 성형외과가서 성형인지 아닌지 확인하자해요. 일체의 비용은 그쪽에서 내라하고 결과가 자연으로 나왔을 경우 다른걸 걸든 1년간 휴학하라 하세요. 성형으로 나올경운 내가 휴학하겠다 하고요. 쎄게 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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