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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 남자들 필독. 차여보기만한 남자입니다.

알려주세요 |2018.05.04 19:39
조회 9,833 |추천 22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 남자입니다. 판의 특성상 여성분들이 차인 글이 많아서 남성분들께 도움

 

이 되고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제 생각도 정리할겸이요.

 

저는 지금까지 연애를 몇 번 해보았지만 이별할 때는 모두 다 차였습니다. 그러면서 느낀 점과

 

생각을 적어보려 합니다.

 

떠나는 여자를 붙잡는 방법에 대해서 많이들 궁금해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정말로 떠나는 여자를

 

잡기위해서는 아무것도 하지않는 것이 잡는 것입니다. 이 말이 조금 아이러니하기는 하지만 가

 

장 확률이 높습니다.

 

정말 단기간, 한 달 정도를 만난 것이 아니라 꽤 오래 만났다면, 그리고 처음 헤어진 것이라면, 딱

 

한번만 붙잡고 가만히 있는 것이 그 방법입니다.

 

이유는, 대부분의 여자들은 먼저 헤어지자고 할 때, 홧김에 헤어지자고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

 

다. 남자도 다를 바 없겠지만 아주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합니다. 이별을 말하기 이전에 이유가 있

 

겠지요. 반복되는 싸움에 지쳐서 헤어지거나, 권태기라거나 등등의 모든 것의 결론은 더이상 좋

 

아하지않아서 로 귀결되겠지요. 헤어지기 전 여자들은 생각과 고민을 너무 많이 하다가 '그냥 놓

 

아버리는 게 덜 힘들겠다'라고 결론 짓습니다. 그러고 정말로 그렇게 합니다. 혼자 정리하고 남

 

자에게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합니다. 하지만, 만나거나 카톡을 하거나 했을 때 은연 중의 눈치

 

를 줬을 겁니다.

 

남자들은 대부분 모릅니다. 그래서 남자들은 '잘 사귀다가 갑자기 왜?' 이런 말이 나오는 것입니

 

다.

 

지쳐서 헤어졌다면, 지금까지 싸워왔던 이유일 것이고, 권태기라면 여자 본인이 마음이 식었다

 

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이별을 통보받은 남자는 황당하고 화도 나며 배신감도 느낍니다.

 

여자 입장에서는 그냥 놓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라고 생각을 하는데 여기서 남자가 잡는다

 

고한들 매달린다고한들 과연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어차피 내 마음은 예전같지 않고, 더이상

 

좋지도 않는데 만남을 이어갈 순 없습니다. 판에서 이런 글을 본 적이 있을 겁니다. [바람핀 남

 

친, 환승한 남친이 너무 보고싶고 그리워요, 쓰레기같은 전남친이 아직도 그리워요.] 여자들은

 

자기가 좋아하면 과장 조금 보태서 남자가 비상식적인 행동을 해도 자기가 마음이 있다면 좋아

 

합니다. 하지만, 마음이 떠났다면 무슨 짓을 해도 지금 당장은 방법이 없습니다.

 

단지, 시간을 주는 것입니다.

 

남자에게 이별을 고한 여자는 처음에는 미안하긴 하지만, 후련한 감정이 더 큽니다. 이제는 더이

 

상 머리 아프지 않아도 되고, 그 문제에 대해서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우리 관계에 대해

 

서 오랜 고민을 했지만 이게 최선이라고 생각을 했으니까요. 그리고 1달 정도는 아무 생각이 안

 

납니다. 오히려 '헤어지길 잘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서 남자가 연락을 해버린다면 좋

 

은 기억도 있겠지만 나쁜 기억도 같이 되살아납니다.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같이 생각이 나버립

 

니다. 내가 이래서 헤어졌었지? 하면서 거절을 합니다. 그래서 끝이 정말로 중요하고 쿨하게 보

 

내주라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여지를 남겨두기 위해서요. 

 

사람이라는 게 시간이 지날수록 좋은 기억만 떠오르기 마련입니다. 예를 들면, 성인이 된 우리가

 

고등학교 때 참 좋았는데 그 때로 돌아가고 싶다. 라고 하지만 막상 그 때도 나름의 고민이 있었

 

을 것입니다. 마냥 좋지만은 않았다는 거죠.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지않죠.

 

이와 같이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좋은 기억만 떠오르고 나쁜 기억은 지워집니다. 남자가 나에게

 

못해줬던 것은 기억이 안나고, 잘해줬던 것이 뚜렷하게 기억이 납니다.

 

이러면서 2달 3달 쯤 흔히들 말하는 후폭풍이 옵니다. 서로 정말로 사랑했었다는 전제하에서요.

 

그리고 정말 쿨하게 신경쓰이지 않게 보내줬다면(내가 생각한 답은 헤어지는 거 밖에 없는데 자

 

꾸 잡는 것) 그 사람이 잘 살고 있나 궁금해지고 그러면서 문득

 

그 사람의 행동, 말투, 자주 갔었던 곳이 생각이 납니다. 그러면서 구남친,구여친의 잘지내? 라는

 

카톡을 받을수도 있는 것이고요.

 

찬 여자가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경우라도 전 사람과 무의식적으로 비교를 하게 됩니다.

 

단점, 다른 점이 비교가 됩니다. '전 사람은 이렇게 했는데 얜 이렇게 하네'라는 생각이

 

들면서 전 사람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는 것입니다. 다른 남자와 100% 맞는다면 절대 돌아오지

 

않을 것이지만, 그런 경우는 단 한번도 못 봤습니다. 사람들 대부분은 다 거기서 거기니까요

 

그리고, 20대 초반의 여자들은 헤어짐을 고민할 때, 무조건적인 것은 아니지만, 친구들을 전보다

 

자주 만나고 특히, '언니'들을 만나러 갑니다. 자기보다 경험이 더 많은 사람의 조언을 구하는 것

 

이죠. 보통은 이별로 끝이납니다. 언니, 친구들이 뭐라고하든 여자 본인의 생각이 중요하니까요. (프사 뭐할

 

까 물어보면 다른 것이 잘 나왔다고 해도 지 마음에 드는 걸 하는 심리랑 비슷합니다)

 

 

차인 남자분들의 최선은 쿨하게 보내주고, 운동을 하든, 공부를 하든, 피부관리를 하든 전보다

 

더 나은 남자가 되어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2달 3달 뒤 찬 여자가 다시 남자를 봤을 때 정말 멋

 

있어졌다면 확률이 더 올라가겠지요?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때가 되면 아마 차인 남자분들

 

이 거절을 할 수도 있을 것 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100% 여자를 잡는 방법은 없습니다. 위의 방법이 가장 효과가 좋을 뿐입니다. 

 

*저 또한 옛날에 헤어진 여자들과는 왜 헤어졌는지 생각은 안나고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그렇지

 

만 끝이 안좋았던 여자들은 나쁘게 기억됩니다.

추천수2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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