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아내와 결혼한지 7년이 됩니다.
2년전 쯤 아내와 3살 터울 언니가 결혼을해서
처갓집 사위가 둘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처형의 남편보다 나이가 네살 위입니다.
(지금부터 편의상 일단 처형남편이라 칭하겠습니다)
처형이 지방에 살아서 일년에 많아야 두번정도 밖에
만나지 못해 그간 처갓집 가족간 호칭을 부를 일이 없어
애매하던차에 5월5일 마침 가족 모임이 있어
호칭문제를 처형남편과 정리하려고 하던차에
장모님께서 따로 저를 부르시더니 처형남편에게
형님이라고 부르라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국립국어원의
가족간 호칭정의에서보면 처갓집 사위간에
‘처형의 남편을 처제의 남편이 형님이라고 칭하고
처제의 남편을 처형의 남편이 동서라고 칭해야하나
처제의 남편이 처형의 남편보다 나이가 많을 경우 동서라 칭한다’ 라고 되어 있어서 손윗동서(큰동서),손아랫동서(작은동서)라고 불러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장모님이나 처형의 남편은 이런 가족호칭의 정의나 나이와 상관없이 제가 형님이라 불러주길 원하는데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사실 제 아내가 언니와 차별을 좀 받고커서 이런문제로 좀 예민하기도 해서 저 또한 좀 신경이 쓰이기도 합니다. 또 처형의 남편이 저를 처음볼때부터 00씨~ 하고 부르며 악수를 청하고 가끔 명령이나 하대하는 듯한 말투를 써서 제가 기분이 좀 그렇기도 했는데
좋은게 좋은거다라고 그냥 넘기기도 했었습니다.
이 글을 남기는 이유는 여러분이 남겨주신 의견을 읽고
제 입장을 정리하기 위해서 입니다. 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