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저녁에 전화했더니 서운해서 우셨다는 시어머니
에르에르
|2018.05.08 22:21
조회 108,044 |추천 314
돌 아기 키우고, 현재 임신 초기인 워킹맘입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출근 준비하고 아기를 친정에 맡긴 후 출근합니다. 퇴근 후 친정으로 가서 아기 데리고 오구요.
저녁에 친정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어버이날인게 생각났습니다(친정 부모님께도 암것도 못해드렸네요ㅠ). 저희 부모님께서는 어버이날에 대해 따로 언급이 없으셔서 까맣게 잊었네요ㅠ
집에 오자마자 바로 시댁에 전화를 드렸습니다.
시어머니께서 오늘 아침에 제가 전화를 안해서 하루종일 우울하셨다며, 심지어 손녀(시누 딸)와 통화중에 눈물까지 흘리셨다고 하네요. 깜빡했다고 죄송하다 말씀드리고 전화를 끊었는데, 이게 눈물까지 흘리실만한 일인가요?
남편에게 물어보니 본인은 오전에 전화를 드렸다네요. 물론 시댁에만요(친정 부모님께는 안함).
물론 아침 일찍 전화 드렸음 더 좋았겠지만, 정말 깜빡해서 저녁에 연락드린게 그정도로 잘못인지..
요즘 체력적으로도 너무 힘든데, 기분이 별로네요ㅠ
- 베플ㅇㅇ|2018.05.09 07:11
-
전화해서 얘기하세요 남편이 아침에 전화드렸다는데 왜우셨어요? 그리고얘기하세요 남편도 저희친정엔 전화안했어요~애기도봐주시는데 참 너무하죠?? 라고~~~~~~~ 아들이 전화했는데도 난리래
- 베플ㅇㅅㅇ|2018.05.08 23:41
-
저는 어버이날 저희부모님께만 전화드려요 남편이 본인 부모님께 전화하는건 알아서하는거구요 남편도 저희부모님께 전화안하고 서로 전화해라 강요도없고 결혼 10년차입니다 왜 어버이날 시부모님께 전화드려야하나요? 자기아들이 전화했으면된거지 시어머니가 며느리낳아서 키워주셨나?
- 베플ㅇㅇ|2018.05.09 02:53
-
지아들딸이 전화했음됐지 오바는 ㅡㅡㅋ 울긴 뭘울어 ㅋㅋㅋ 남편이 알아서 챙기게 두셔요.. ㅋ
- 베플흠|2018.05.09 10:35
-
서운할것도 쎄고 쌨다. 그럼 며느리 없을땐 어찌살았데? 물론 어른들이 서운할수는 있어도 임신해서 일까지하는 며느리가 바빠서 잊었나보다 하면될일을 ㅋㅋㅋ 자기 딸이였어봐. 어휴 우리딸이 임신해서 일까지하고 얼마나 정신없으면 잊었을까 마음아파서 울었을꺼다. 그리고 그런건 바로바로 얘기해야지 무조건 네네하고 끊으면 안됨. 어머님~제가 다음에 전화드릴께요~어머님 서운해서 우셨다니까 저도 마음이 안좋네요ㅠ 저희 엄마는 애기까지 봐주시는데 신랑이 전화한통 안하고 저희엄마도 엄청 서운하셨을꺼같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