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나 글 올린 첫날 아무도 댓글을 안 달아주셔서 잊어버리고 있다 이제야 확인했는데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관심가져줘셔서 놀랐어요ㅜㅜ 넘넘 감사합니다ㅜㅜ!!
추천보다 반대수가 더 많아 놀라긴 했지만(이유가 궁굼하긴하네요;;) 써주신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봤는데 좋은곳으로 이사가란 말씀이 거의 대부분이라 조금 맘이 아프네요ㅜㅜ
남편이랑 결혼준비 하면서 여기저기 알아보다 지은지 얼마안되 상태도 좋았고 주변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남편이랑 저랑 땡잡았다라고 서로 노래를 부르며 이사온 집이였는데..... (요즘빌라는 잘 나와서 왠만한 아파트보다 인테리어도 괜찮고 층간소음이나 우풍이런게 잘 없어요ㅜ 그래서 오래된 아파트에 갈 바엔 신축빌라로 가자 해서 빌라로 오게 된거랍니다ㅜ)
사는 동안 불편하거나 불만족스러운 점 하나 없이 잘 살고 있었는데 이런식으로 이사생각을 해야할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네요ㅜㅜ
첫 집이라 애정도 많고 심지어 저희 이 집 사서 온거라 여러모로 처리할 일을 생각하면 머리가 지끈지끈 하지만 이사를 가는게 맞는것 같아요.....ㅜㅜ
몇몇 분들이 말씀해 주신 것 처럼 박카스라도 사들고 부탁드리러 가볼까했지만 왔다갔다하시는 분들 인상이 너무 무서워서..... 차마 엄두가 안나 남편에게 해결해 달라 얘기했는데 요 며칠 남편도 그렇고 같은건물 사시는 분들이 계속 잔소리하고 했다 하는데 오늘보니까 또 문열어놓고 다같이 담배피시더라구요ㅜㅜ 하....ㅜ
이 아저씨들이 계약 기간이 끝나서 나간다 하더라도 반지하에 또 어떤 진상들이 들어올지도 모르고 먼 미래를 생각한다면 아이를 위해서라도 좋은곳으로 이사를 가는게 맞는것 같아요ㅜ
양가 부모님한테 손벌리기 싫어서 부담없는곳으로 온건데.... 이래저래 손을 벌려야 할것같네요ㅜㅜ
조만간 집 정리하고 이사갈텐데.... 새로 이사갈 곳에는 이런 진상들이 없길 바랄 뿐이네요ㅜㅜ
여튼 시원한 사이다 답변은 못드려 너무 죄송해요ㅜ 그리고 누군지도 모르는 애엄마의 고민에 답변해주신 톡커님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ㅜ
——————————————————————
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민하던 30대 애기엄마입니다.....
최근 이사온 아저씨들때문에 어찌할바를 몰라 톡커님들께 조언을 부탁드리려 이렇게 글 올립니다ㅜㅜ 괜찮은 방법이 있다면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ㅜㅜ
현재 저는 17개월 딸아이와 남편과 함께 시외의 빌라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요즘같이 황사와 미세먼지가 날리는 날엔 집안 공기가 아무리 꿉꿉해도 환기대신 공기청정기만 돌리고 있는데.....
얼마전 반지하에 이사오신 아저씨들로 인해 정말 환장하겠습니다....
제목에서 말씀드린것처럼 얼마전에 반지하로 이사온분들이 끊임없이 줄담배를 피는 바람에 온 건물에 담배냄새가 진동을 하고 3층인 저희 집안에서 까지 담배냄새가 납니다ㅜㅜ
요즘같은 시대에 건물안에서 담배를 피는것도 정신머리 나간짓인데 여러명이 다같이 심지어 현.관.문.을 열어놓고 피니 담배연기가 바로 직빵으로 꼭대기층까지 올라가고 그 연기가 빠지지않아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빌라사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복도가따로없고 계단이 좁다보니 아래층냄새가 위층으로 직빵으로 올라오고 냄새도 쉽게 빠지지 않는데 그게또 하필 담배냄새다보나 건물 전체에서 담배 쩔은내가 진동을 하는데...... 담배를 펴도 담배냄새 안펴도 복도에서 담배 쩔은내가 나요ㅜㅜ
이사오신 분들의 행색으로 보아하니 일반적인 가족은 아닌것같고 근처 공사장에서 일하는 인부들 여럿이 모여 숙소로 사용하는것 같더라고요.... 밤 늦게까지 술마시고 다같이 줄담배 피고.....
반지하 아저씨들 바로 위층에 반장아주머니가 사셔서 밖에 나가서 피라고 아님 최소한 문닫고 피라고 주의를 주셔도 씨알도 안먹힌다고 합니다.....
담배를 그렇게 피는 주제에 본인들이 너구리굴에서 살긴 싫은건지 하.....
가뜩이나 요즘 미세먼지가 많아 환기시키기도 쉽지 않은데 집안으로 담배냄새가 슬금슬금 올라오고 그리고 현관문을 열면 외출하기 망설여질 정도로 담배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딸아이가 어린이집을 가야해서 하루에 못에도 두번은 왔다갔다 해야하는데 혹시라도 해를 입진 않을까 솔직히 어린아이이기 때문에 간접흡연이라도 위험할수 있다는걸 알아 너무나 걱정 됩니다....ㅜㅜ
게다가 이거와는 별개지만 자기들 사용한 쓰레기를 버리지도 않고 집앞에 쌓아두니 그 또한 냄새가 어마어마하게 나는데 치울 생각도 안하고 있답니다..... 하ㅜㅜ
애아빠는 행여나 애기한테 안좋은 영향이라도 갈까 어떻게든 반지하사람들을 제지할 방법을 찾고있는데 딱히 손쓸수 있는 방법이 없어 똑같이 복수하겠다 이러고 있는걸 제가 말리고 있는 상황입니다ㅜㅜ
쓰가보니 말이 너무 길어졌내요ㅜㅜ 죄송합니다ㅜㅜ
톡커님들ㅜㅜ 진짜 이놈의 담배연기 그리고 반지하 사람들때문에 돌아버리기 일보직전인데 현실적으로 우리가 취할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