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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떻게할까요..

모르겠다 |2018.05.11 05:39
조회 269 |추천 0
어떠케해야할까요..?

저는 20대 중후반 여자입니다.

4살연상 남자친구를 회사에서 처음 만나, 몰래사내연애를 하다가, 이젠 둘다 그회사를 그만두고
다른 회사에 다니고있는 상황인데요 둘다 같은 업종의 같은 분야에서 일을하고있어요.
남자친구가 이분야에서 아는것도많고 어느정도 인맥이 있기때문에 배울점이 많았고.. 제가지금 완벽한건아니지만, 경력직이라 할수있는것도 어떻게보면 남자친구가 초반에 그회사에서 알려준것때문에 할수있게되었어요. 도움도많이받았지만 아시다시피 사내연애는 참 힘든거더라구요.. 부딪히는게 너무많다보니...
어쨋든 그땐 회사도, 이런상황도 싫어 더 잘할수있는곳 찾아서 퇴사하게됬어요.



중간에 저는 엄청작은 규모의 다른 회사를 다니다가 실적내기 힘든상황에.. 회사에서 굉장히 요구사항이 많아서 하루하루힘들고 거의 짤릴것처럼 간당간당하게 일을하다 미래에 가망이 없어보여 그만두고, 백수로 엄청 우울하게지내면서 가는길이 이게맞나 싶을정도로 자신감도없어진채로 살았었어요

그러다 정말 우연히..가망도없는 나한테 크게성장하고있는 회사에지원하게 됬다가 합격하고,그회사에다니게 되었는데요.. 남자친구도현재 어느정도규모가 있는회사에옮겨 잘 다니고는있었지만 좀 고립되었다고해야하나, 회사문화가 좀 올드해서 경영방식이나, 좀그런것이 안맞고 대표가 뒤에서 남자친구팀원을 채로 욕하고다니니뭐니 좀 이슈가있어서 일하기가 힘든 상황이래요..



그래서 제회사가어떻고저렇고를 저를통해서 듣다보니 괜찮은 회사라고 느꼈나봐요. 매스컴으로도 꽤이슈되고있는회사이고.. 저도 물론 그렇게 믿으면서 회사생활하고 프라이드느끼고있구요..근데 어느날 부터계속 제가 "아너무 바쁘니 사람 더 뽑아줬음 좋겠다" 한말 이후로 "나뽑으라그래"하는거에요. 그래서 초반엔 진짜 남자친구가 이분야에서 경력도많고 오면 도움이되겠다해서 그러게진짜왔음좋겠다 공고뜨면 지원해봐. 했거든요?

근데 그후에 진짜로 공고가떠서, 지원을하려고할때 정말 가만생각해보니 만약 남자친구가 면접까지보게되서, 들어오게되면 난감해질거같은거에요.. 여긴 사내연애 안반기고.. 또 팀원들한테 서로 남친 얘기하고수다떨때 자랑도하고 사진도엄청보여줫거든요.. 그래서 괜히 그렇게되면 남친을 회사에끌어들인것같고.. 윗사람들이 뻔히 알게되면 내입장도 안좋아질것같아서 솔직히 난감할것같애 지원안하는게 좋을거같다. 오빠가 내남자친구니까, 소문만돌고 이미 팀원들은 얼굴도다알고해서..했더니 아그럼 알겠다고하고 무마됬는데..

그후로계속 지원하겠다느니해서 우리회사칭찬하고.. 부럽다하고 나도일하고싶다고그러는거에요..
그러다가 지원을했데요그냥.
그래서 싸우게됬거든요

내가난처해질것같다고했잖아.. 했더니
남친이 내가 욕심나는 회사여서 넣어본거야.
하면서,

너가욕심나도 이미내가여기서일하고있고 만약들어오면 다른부서도아니고 같은부서에 직속상사로들어오는건데
날뭐라고생각하겠어
했더니

난회사연애하러가는거아냐 내 일하러가는거야 다른사람들이 어찌생각하든 일만잘하면 되는거야라는거에요

그래도 우리이전에 사내연애할때 서로 부딫히고 힘든부분도많았고.. 나이제 힘들게 그나마버틸만한회사들어와서 사는데.. 괜히 이미지안좋아지고 남자친구라고수근덕댈것이뻔한데 난처해지고싶지않다고 했더니

아직이력서만 넣었어, 뽑힌것도아닌데 왜벌써부터난리야.
라길래

그래서 뽑히면 갈거아냐? 면접 볼거아냐?

응 볼건데?

그래 걱정된다고.. 내가난처해지고
어느윗사람들이 사내연애하는걸 좋아하겠냐고..
너랑나는 관계가있는 사람이잖아, 당연히 안좋은시선을받을수밖에없지.

그럼그때 그만둘게내가!

그게아니라, 그럼나는? 나이렇게 다니고있는데 이미지안좋아지면?

그래서 내가 니때문에 내 기회를 버려야돼?

이러는거에요..그러다 언성이높아져서서로
마지막에는 우리회사오지마 까지나오고 남친입에선 니밥그릇 챙기느냐고정신없지? 너엄청 이기적이네하면서 미친듯이 싸운상태에요. 사내연애금지랬더니 니가그렇게까지얘기하면 너랑헤어지면 되겠네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헤어지자고? 넌그말이쉽게나와?했더니 니가먼저 그따위로얘기안했으면 나도안했어라고 하면서, 니가그러니까 연락오면 꼭 가야겠네 무슨수를써서라도 가고만다내가. 이렇게까지말하더라구요


진짜 이기적인 느낌도들고 정도다떨어지고 진심으로 왜이런 사람이랑 만났나싶기도하구요..
저어떻게해야할까요..
제가 이기적인거에요? 제가하는 걱정이 쓸때없는걸까요?
내가 난처해질수있다고해도.. 저렇게까지 나와야하는건지...
어제싸우고 새벽두시에 택시타고집오면서 정말 이때까지 서운했던거 별에 별것들 다생각나면서 헤어지고싶단 생각이들더라구요..
제가 정말쓸때없는 생각을하는건지 회사에 남자친구데리고오는게 ..정상인짓인지....
계속 뭐라고만하는 남친이 정상인건지...

조언좀 해주세요...
의견좀듣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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