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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내가 헤어지자고 해도 붙잡지 않는다는거..

안녕하세요 판에는 처음 올려보네요여러 의견을 듣고 싶어서 올려보아요..저는 1년 좀 넘은 남친이 있어요. 몇년 뒤가 될지는 모르지만 남친은 저와 결혼을 생각하며 만나고 있어요. 제가 연상이고 적은 나이는 아니라..그런데 저희 부모님이 남친과 만나는걸 연애 초반부터 반대하셨고 지금은 그 반대가 더 심해졌어요.
근데 남친은 아직 이런 사실을 몰라요. 저도 부모님이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납득이 가지만 좋아하는 마음이 있고 제가 칼같이 끊지 못하는 성격이고 시간 지나면 부모님 반대도 점점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계속 만나왔어요.
그런데 이제는 부모님이 반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좀 알려야할 것 같아서 일단 남친한테는 부모님이 너에 대해 많이 궁금해하신다고 말했고 남친은 그러냐며 제가 알고 있는 것들을 부모님께 알려드리라면서 대수롭지 않게 넘겼어요.
그리고 다른 얘기 하다가 제가 만약 양가 부모님 중 누구라도 반대하면 넌 어떻게 할거냐고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본인은 저랑 도망가겠대요..
전 그건 현실성이 없고 부모님 마음에 못박는 일이다 얘기했더니 그럼 제 의견을 따르겠대요. 그래서 그럼 내가 헤어지자고 하면 헤어질거냐고 물어보니 이유를 들어보고 자기도 납득이 가면 헤어지겠다고 하더라구요. 상대방이 헤어지자고 하는데 못가게 붙잡는건 그건 이기적인거라면서요..
제가 그 전에 얘기할때 우리는 성격땜에 결혼해도 불행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 상대방이 자기랑 있음 불행할거 같다고 하고 상대방이 원하는 행복이 다른데 있을 수도 있는데 자기가 붙잡는건 이기적이라고 얘기하네요.
그게 남친의 솔직한 생각을 얘기한건 알겠고 제가 그 생각을 강요할 순 없지만 솔직히 얘기를 듣고 서운했어요. 안그래도 부모님의 압박에 중간에서 마음적으로도 힘든데 남친은 저리 얘기하니..
사실 제가 여친의 입장에서 듣고 싶었던 말은 난 그래도 널 보낼 수 없고 부모님이 반대하면 자기가 노력해서 부모님 마음을 돌리겠다던지 그런 대답이었거든요. 저의 욕심일까요?
제가 과연 무얼 믿고 부모님의 반대에서 버틸 수 있을까 이런 생각도 들구 진짜 좋아하면 헤어질 수 없는거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드는데.. 그래서 남친은 나를 그정도로 좋아하고 지키고 싶은 정도는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구요.
제 남친의 입장과 대답이 이해되시나요? 남친의 대답으로 남친의 마음깊이를 판단하는 제가 어리석은건가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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