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이상형인데 권태기로 헤어졌어요
서로 사귀는 와중에 싸워도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나오고... 얼굴만 봐도 신기하게 화가 풀린다.. 일부로 이용하는거 아니냐.. 이렇게 말했던 아이인데..
바라만 봐도 너무 웃어서 광대가 아프다 할
정도였는데...
사귀면서 자주 보고 맛있는거 많이 먹어서 서로 살이 엄청 쪘어요.. 그러면서 그 아이가 저보고 헤어질때 더 이상 얼굴 봐도 설레지 않는다 지친다 이렇게 끝나버렸어요..
진심을 다해서 사랑하는 감정 말하니까.. 3개월 동안 운동,공부 열심히 하구 그때 보자.. 연락했는데 새 여자친구 있어도 올거냐구 할때 안심 시켰었는데 ㅜㅜ
바보같이 또 매달리다가 정떨어진다는 소리까지 들었네요...
그러고 정신차리고 미친듯이 운동하고 공부하고.. 주위에서 잘생겼다는 소리 듣고... 정해인 느낌난다는 소리도 듣고.. 자신감 갖고 한번 찾아갔죠...
걘 제가 변한 줄 모르니까.. 걍 깡다구 하나로 미련하게...
이름 부르니 휙 도망가더니 절 빤히 쳐다보더라구요... 예전에 찾아갈때랑 다른 눈빛으로... 애기처럼 동글동글하게...
다가가고싶었는데.. 또 도망갈까봐.. 그냥 제가 뒤돌아서서 갔습니다...... 그러곤 끝이네요...
일주일 전인데...아직까지도 많이 힘드네요.. 헤어진지는 이제 3개월차...
멍때리다 교수님한테 혼나구.... 강의 끝나고 구석에서 담배 피는데 선배가 얼굴 많이 상했다 할때 울컥....
멘탈이 많이 흔들리네요.....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