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읽고 판단해주시면 좋겠습니다.
A라는 친구가 있습니다, 지금은 친구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예전에 이 친구가 도와달라고해서 그때 당시에 꽤 바빴지만 몇일 동안 어떠한 일을 도와준적이 있었습니다.
그 일이 끝나고 A라는 친구가 정말 고맙다며 자기가 지금 돈이 없으니 돈은 못주고 나중에 밥이나 한끼 사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뭐 친구끼리 그럴 수도 있지" 하고 그러려니 했습니다.
조금 지난 후 A라는 친구를 포함해서 몇몇의 친구가 같이 있는 단톡에서 음식사진 같은게 올라오길래
"요새 냉면이 땡기더라 저번에 밥 사준다는거 냉면이나 한그릇 사줘라"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A가 되레 화를 내더라고요.
자기가 지금 돈이 없는데 뭘 사달라고하면 자기가 돈이 없다는게 생각나서 화가나니 이야기하지 말라고..
단톡방에 있는 친구들의 대부분이 "재가 뭔 이상한 소리를 하지?" "저게 뭔소리임?" 라는 반응이였습니다.
이상한 @소리 하지 말라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사실 저도 저게 뭔 @소린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 전후로 A가 밥 사주기가 싫어서 그런지 모임이면 모임 다 안나옵니다. 개인적으로도 안만나고 단톡방 모임같은데도 안나옵니다.
친구들 사이에서도 저쉑 밥사주기 싫어서 ㅋㅋㅋㅋ 회피하는거 아니냐 라는 식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이후로 어느날 제가 호프집에서 쏘는 날이 있었는데 그 날은 또 나와서 치킨이며 맥주며 얻어먹고 갔습니다.
이쯤 되서 생각해보니까 되려 화가 나더라고요. 주변 친구들도 이야기하고해서
아예 서로 쌩까고 지냈습니다.
그리고 조금 지난 후에 A가 결혼을 했습니다.
연락이 오긴했는데 괘씸해서 축의금도 안보냈고 단톡방에서 친한지인들끼리 하는 결혼 선물도 안했습니다.
그걸 알았는지 저보고 축의금도 안주네 뭐하네 하면서 저를 쪼잔하고 치사한 쓰레기로 몰아가더라고요.
물론 단톡방 친구들이나 사정 아는 친구들이 오히려 그 밥한끼 안사준 니가 더 ㅆㄺ 아님? 하면서 욕해줬습니다.
그 이후로 개싸움 난장판이 되었습니다.
몇일 지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밥 한끼에 화가나서 축의금과 선물을 보내주지 않은 제가 쪼잔한건가 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