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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가 자기생사 확인해달래요.

하아아 |2018.05.15 19:24
조회 16,777 |추천 1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10년된 쌍둥이 엄마 입니다.
제 남편도 남녀쌍둥이라서 저에게 시누가 있어요.

3년 전에 시누가 외국자동차 회사에서 일하다가 한국회사에 스카웃되어 들어오게 되었어요. 고액연봉에 외제차를 끌고다니고 좋은 아파트에 혼자 살아요. 결혼 할 생각이 없고 자기 일에 충실하고 싶다네요.

시누는 제 아이들한테도 정말 잘해줘요. 학교 입학할때는 입학선물이라고 가방부터 시작해서 거의 모든 걸 해준 것 같아요. 명절 때 세뱃돈을 줄 때도 금액을 많이 넣어서 주고 애들한테 정말 잘해요. 저한테도 잘하구요.

이런 시누가 어제 만나서 저한테 자기가 늙으면 한달에 한번씩 와서 죽었는지 안 죽었는지 확인을 해달라하는데
이건 무슨 의미일까요??
추천수1
반대수62
베플가을|2018.05.15 19:54
의미 따질 일이 뭐있음? 말 그대로임. 피붙이가 쓴이네밖에 없다는 얘긴데 그 정도 부탁할수도 있다고 생각함. 생판 모르는 남도 도와줄판에 경제적 능력되는 시누 노후 맘 써준들 댁네에게 피해줄일은 없을듯한데...
베플ㅁㅁ|2018.05.15 19:33
아무래도 고독사에 대해 걱정하시는거 아닐까요? 님이 그러시단 얘긴 아니고 이 글에 어떤 피드백들이 따를지 모르겠는데 시누라고 나쁘게 볼 필요 없다고 봅니다. 현재도 님과 조카들에게 충분히 잘해주시는 분이잖아요. 금전적이든 뭐든 민폐끼칠려는 의도없이 그냥 자기가 홀로 살다 죽을 수 있으니 사후에 챙겨달란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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