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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무당, 신내림 진짜 믿어도 되나요?

대구아지 |2018.05.16 17:39
조회 37,312 |추천 22
안녕하세요,

다양한 분들의 의견을 여쭙고 싶어서 결시친과는 조금 무관하지만, 이 글을 올려봅니다.

제가 며칠전에 신내림 받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용하다는 무속인을 찾아가서 신점을 보았습니다.

제 얼굴을 보더니 평소 수족냉증으로 고생하는 저에게 손발이 차가워서 자궁에 혈액순환이 안되며 생리통 심해서 고생이네 등 줄줄 맞는 얘기들만 하더라구요.

저희 부모님께서 땅 구매한 사실까지 다 맞추는거 보니 정말 용하긴 용한가보다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지금 제가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는데 저랑 잘 맞을까 물어보니, (참고로 저 27, 남자친구 31 입니다)
성향은 다르지만 사주/궁합 모두 너무 잘 맞고
남자쪽 집안에서 빠르면 초여름, 늦으면 늦가을 전엔 결혼얘기가 나올꺼래요.
어떤 계기가 생겨서 조만간 우리가 결혼한다고 하더라구요.
점을 다 보고 나가는데 ‘언니 결혼준비 잘해~’ 라며 인사까지 하던데, 그런 미래까지 예측할 수 있나요?

사실 남자친구 집안에서는 저랑 만나는지도 모른다고 알고있는데.. 갑자기 제가 결혼을 한다고 생각하니까 당황스럽네요.
남자친구나 저나 아직까지 진지하게 결혼에 대해 이야기 나눈 적이 없어서요.

결혼운이나 출산운이 있다고 이야기 들은 후기는 많이 봤는데, 너무 단호하게 곧 결혼 한다고 확신 하니까 더 궁금하네요.

신점, 어디까지 믿어야 될까요?
사실 무당들은 과거는 잘 맞춰도 미래는 모른다는 얘기를 평소에 많이 들었어요.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분 계신가요?
추천수22
반대수18
베플호우|2018.05.17 05:15
피임 잘하세요!
베플남자김읍읍|2018.05.17 15:45
있긴 있는거 같더라. 여친이랑 데이트하는데 어떤 무섭게 생긴 아줌마 오더니 나보고 낼 멀리가지말라는거임 그냥 넘겼는데 갑자기 친구한테 전화와서 낼 할일없음 속초 오라고 간만에 회에 소주한잔하자고 갑자기 여친이 아줌마말 생각나서 절때가지말라고 가면 가만안둔다고 ㅡㅡ 할수없이 친구한테 일 있다고 못간다했는데 담날 뉴스에 고속버스 3중추돌 기사뜸 ㅡㅡ
베플gg|2018.05.17 03:14
갓신내림 받으신분이 진짜 잘맞춘다고 하더라구요 ^^
베플ㅋㅋㅋ|2018.05.16 20:19
몇년전에 도장파는 아저씨가 울가게옴 도장도 사주에따라 뒤에 인자 장자 신자 다르게새겨야 한다며 사주를봐줬음 다들 도장엔 관심없고 재미삼아 공짜로봐주니 사주들만봄 그냥다들 사주보고 도장은 안팠음 아저씨 가방챙겨 나가시면서 나한테 아가씨올해 진짜좋을꺼라고 그러면서가심 나그때 금전적으로 많이힘들때였음 뭐래 이러고 신경안썼는데 두달후에 로또당첨됨 그때그아저씨 생각이 팍나드라
베플ㅇㅇ|2018.05.17 17:45
믿기 나름이죠 저는 정~말 용하다는 무당 친구따라 갔었는데 저보고 점 한번 보라더라구요. 제가 극구 사양하니까 제 얼굴 딱 보고 "지금 남친을 많이 좋아하는데 남친이 바람피고 있다/곧 멀리 떠나게 되니 준비해라" 이렇게 얘기해줬거든요. 그때 남친 없었고 그 뒤로 6년간 같은 동네 잘 살고 있습니다. 뭐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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