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2일 토요일 .. 7호선에서 정말 비매너. 진상 등산객 입니다.
오후 4시경. 아마 도봉산을 다녀오는 길이겠죠.
전 노원역에서 승차했는데.
자리는 다 차고 사람들이 꽤 서있던 때 였습니다.
제가 서있던 자리는 다음역에서 바로 자리가 나서
앉았는데.
앞 자리에 이 광경을 보게 되었네요.
역마다 사람들이 타면서 저 자리에 앉으려다가 저 등산객이 미동도 없으니
그냥 다른데로 가던 상황이였습니다.
제가 저 진상 등산객을 계속 보고 있었는데.
눈을 마주치고도 전혀 미동없이 오히려 다리를 더 벌리더라고요.
사람들도 앉으려다 그냥 돌아서고.
아이와 같이 탄 애기엄마가 앞에 섰다가.
그냥 다른 칸으로 이동하더라고요.
등산객은 옆에 일행 여자와 쉴세 없이 떠들고 오른쪽 아저씨는 자고 있고.
다들 얼굴이 붉은걸 보니 산 내려오면서 막걸리 한잔한것 같고.
미친 듯 떠들고 있더라고요.
제가 뭐라 말은 하고 싶었지만 용기가 없어서
그냥 저 아저씨만 계속 야리고 있었어요.
노원역에서 용마산역까지 오면서
계속 저러고 있었던 걸 보면
아마 제가 내리고도 계속 저랬을거에요.
아시죠? 7호선은 건대역, 고속터미널역까지
사람이 많이 타고 내리는거.
하 ... 등산은 왜 할까요?
등산할 힘은 있고 지하철은 꼭 앉아서 가야하나요?
앉아가는거 좋아요.
저렇게 진상짓을 해야할까요?
제가 등산은 잘 몰라서 하는 얘기인데.
저 등산가방은 먼가요?
에베레스트 다녀오나요?
참 어긋난 이기심과 비매너.로 일관한 저 진상 등산객들.
대충 50대 초중반 이였던거 같더라고요.
제가 40대라 대충 알겠더라고요.
며칠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화가나고 답답해서
늦게나마 이러케 글을 올립니다.
안그래도 살기 힘든 대한민국
사람이 되긴 힘들어도 우리 짐승은 되지맙니다.
이 사진을 꼭 저사람들이 봤으면 합니다.
그래서 다음부턴 저러지 않았으면하고요.
혹시라도 이글이 법적으로 잘못된거라면 지적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