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로 쓸게요
나는 18여임 내가 판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우리 가족때문임
내 밑으로 남동생 하나 여동생 하나 있음
남동생은 중 1이고 여동생은 초2임
나는 성격자체가 무조건 미리함
그래서 학교도 30분 일찍 나감 학교는 도보로 10분 신호등걸리면 연속 2개라서 15분 정도 걸림
나는 어릴때부터 항상 6~7시에 무조건 일어남
주말 방학 이런거 안가림
물론 나도 사람이고 해서 늦게 일어나고 싶을때 있음
근데 못 그러는 이유는 이따 설명함
내가 이렇게 두서가 긴 이유는 이런 상황에 내가 화가 안나는게 이상한 건지 묻고 싶음
우리 가족이 이해가 안감 하나 하나 설명하겠음
엄마는 가정주부임
우리 엄마 결혼하고 나 태어나면서 일 그만둠
그리고 한 일은 나 중학교때 자영업 2년 것도 거의 매일 닫았고 월세도 아빠가 냄 근데 집안일 다 내가 함
내가 집에 가면 엄마 자고 있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씻고 동생들 깨움
나는 급식을 안 먹음 음식 가리는게 많아서
근데 엄마도 반찬 안해줌 맨날 밥에 계란 후라이랑 김 먹음
밥도 아빠가 하고 싸고 먹고 설거지 내가 함
그리고 나서 애들 밥먹임 먼저 챙겨주고 도시락 닦고 쌈
그리고 밥 먹을라 하면 아빠 들어오심 (매일 아침에 운동나가심)
참고로 아빠 씻는거 기다리면 빼박 지각임
그래서 걍 양치함 결론 난 아침 거의 안 먹음 근데 설거지는 두번이나 함
글구 학교 끝나고 집에서 저녁먹으면 점심에 엄마 먹고 애들 간식먹은거 설거지하고 뛰어감 안 뛰면 야자 늦음
갔다오면 또 설거지함
좀 쉴만하면 10시 반임. 막내 동생 내가 재움 참고로 애기때부터 분유먹이고 데리고 자고 내가 키움
그리고 거실에 이불 핌. 우리는 침대 없이 이불 펴고 잠.
중딩 동생이불도 펴줘야됨. 귀찮다고 짜증내고 나 때림.
근데 이불이 무거움 그거 4개를 나 혼자 핌.
울엄마는 십자수 하고 아빠는 티비봄 아무도 안도와줌.
그리고 일찍자려고하면 못자게함 이것도 울엄마.
엄마가 계속 삼십분만 이러면서 못 자게함. 결국 자정 넘어서 잠. 평일에는 이런 일상 반복됨.
주말? 완전 헬 그자체임. 토요일에 집안 청소함 나혼자. 아무도 안 도와줌 게다가 주말이라 설거지도 하루 다섯번임 그리고 빨래 걷어서 갬 우리 가족 다섯식구임 물론 지금은 나랑 남동생 교복 입어서 조금 덜 나오지만 여전히 많음 그렇게 토요일이가고 일요일이 오면 아침되자마자 세탁기 돌림 대략 10시쯤부터. 근데 세탁기 문이 이상함 자꾸 열려서 멈춤. 그래서 되게 오래 걸림 그리고 그거 다 되면 널어야됨 그것도 다 나혼자 함. 그리고 나면 교복 손빨래 해야됨 내꺼 두개랑 남동생꺼 두개 가끔 드라이 맡기는 건 아빠가 해주심 이게 내 생활임
난 두달에 하루 나가서 노는것도 눈치봄. 중학교때까지는 꿈도 못 꿀 일이었지만.
근데 아까 말했듯 울엄마 반찬 안해줌 국이나 찌개만 끓임 근데 엄마가 순두부 찌개를 좋아함 근데 많이 안 끓임 나 먹을라하면 좀만 먹으라 함. 내가 많이 푼것도 아니고 아예 밥도 안푼 상태에서 그렇게 말하니 기분이 상해서 삶은 달걀 있길래 그거 두개 먹음 그게 내 저녁임 근데 울엄마 겨우 그걸로 삐졌다고 화냄 나 싸가지 없다고... 하...
근데 그 와중에 내가 먹지 않은 설거지 하고 야자감.
또 내가 학교 끝나지도 않았는데 전화함 일찍 폰 받은 날엔 완전 난감함 대략 끝났을거라 생각하고 전화검 방과후 수업중에 문자 다섯개는 기본임 참고로 수업중이라 폰 무음 답장 못함 근데 폰이 켜져있으면 무조건 끝난줄암
글구 우리 차별함 남동생은 무슨짓을 해도 안 혼남 나 평생 걔혼나는 거 본 적 없음.
근데 나랑 막내는 좀만 잘못해도 화내고 혼냄 심지어 남동생이랑 여동생 똑같이 잘못해도 막내만 혼냄
우리 엄마는 힘든 얘기 나한테 다함 참고로 나랑은 상관이 없음 근데 막상 엄마는 내 얘기 안들음 힘든 일 있어서 말할라 그러면 집 얘기만 하라 그럼 그래서 맨날 혼자 움.
그리고 주말 쉬는 날 맨날 깨움 위에서 말했듯 가끔 늦게 인나고 싶을때도 깨움 사정해봐도 소용없음
우리 엄마 내 앞에서 목맴 내가 살림 나 그날 년도 월 일 요일 시간까지 기억함 근데 엄마는 기억 ㄴㄴ
시간이 없어서 여기까지만 쓸게요 더 많지만요. 나중에 추가하게 되면 추가할게요 긴글 두서도 없는데 읽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예쁜말로 댓글달아주신다면 정말 복받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