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전이나 생리중에 아프고 짜증나는건 이해함.근데 그걸 밖으로 표출한다는건 상대가 만만하기 때문 아닌가?
자기한테 돈주는 사장한테 생리한다고 인상 팍쓰고 짜증내서 단답할까??"나는 사장한테도 짜증내는데?" 라고 말장난 할 수도 있는데그럼 당장 월세비 낼 돈 부족한 여자면 사장한테 짜증낼 수 있을까?다른 직장을 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또 자기가 혼자 좋아하는 남자한테 짜증낼 수 있을까?어떤 남자가 좋아서 잘해보고 싶은데과연 그 남자한테도 생리라고 짜증낼까?절대 티 안내겠지 혼자 좋아하는거니 그 남자가 감정 쓰레기통처럼 받아주지 않을거란 사실을 잘 아니까
"여자가 생리하는거 겪어보지도 않았으니 그런말 하는거다" 라는 사람들이 있는데겪어보지 않더라도 복통,짜증은 어느정도 예측할 수 있는 범위임.게다가 생리짜증에 의문이 드는 본질적인 이유는 짜증내는 대상이 선택적이다 라는 부분.
내 눈에는 상대가 만만하니까 짜증내는걸로 보이고돈주는 사장이던 혼자 좋아하는 남자던 가리지 않고 생리라고 짜증내는 소수의 사람은분노조절장애와 같은 맥락에서 다르게 봐야한다고 생각함.
설문조사 자료들을 보면 약 55%가 생리중에 남자친구한테 짜증을 낸다고 하던데그건 상대방이 짜증을 받아줄거라는 믿음에서 비롯됨 이기주의 아닌가?정작 여자들은 그걸 "편해서, 받아줄거라고 믿어서" 라는 책임 회피로 일관하던데
생리 짜증상대가 만만해서라고 생각하는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