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큰데 믿음은 그만큼 안큰가봐요
자주 시간을 내서 찾아보지 못하는
저의 잘못이 가장 큰 이유겠죠
비록 마음을 다한 진심이긴 하지만
한낯 글쪼가리로 서로를 판단하고 오해하다
만나면 다시 또 서로에게 사로잡히네요
글에서만 느껴지는 그런 안개같은 감정은
근처에서 기척만 느껴저도 선명해져요
제가 당신보다 오래 당신을 생각해서
이제 생각만으로도 당신이 그려지고
그려낸 나의 그대가 너무 좋지만
실제로 보면 기대한 그이상이에요
갖고싶지만 조금과분한 당신
당신도 내가 그런 존재일까요
안보일땐 무심함에 외로움에
또는 더가까이있는 사람들의 친절에
마음이 식었겠지만 실제 보고 나면
우리는 특별한 감정을
설명하기어려운 시간들을
공유하고 있다는게 느껴져요
자꾸 잊나봐요
서로에게 서로가 어떤 존재인지
이사람이 나와 함께하고싶은 사람이라는걸
보이지 않으면 조금씩 잊혀지나봐요
제가 더 노력할게요
더 자주 보이는 곳에 있을게요
행여 나쁜마음으로 오해할까봐
자제하고 자제했습니다
더자주 더많이 더오래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