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기다릴게

떠나는 건 너면서 왜 울어
내 마음만 더 아프게

다시 사랑하는 게 무서워
이별하는 게 너무 아파서 누굴 좋아하고 다시 시작하는 게 겁나
무덤덤하다가도 마음이 쿵 내려앉고
누군가 내 마음을 찢어놓는 기분이야 마음이 계속 아려
처음 이별하는 것도 아니면서 매번 이래
이번엔 특히 아파서 더 견디기 힘들어

쓰러질 정도로 바쁘게 살면 금방 시간이 지나갈까 싶어서 바쁘게 살아야지 마음 먹어도 자꾸 내 머릿 속은
너로 가득 차
근데 내쫒기가 싫어 널 생각하면 아픈 거 뻔히 알면서도.

네가 내린 결정을 누가 욕하더라도 난 이해해
넌 현명했어
마음에 여유가 없는데 연애한다는 건 멍청한 짓이야
너 말대로 우린 잠깐 떨어져있는 거라고 생각할게

오늘 아침에 너한테 잘 잤냐는 물음의 톡이 안 오니까 되게 허전하다
너와의 연락은 이미 일상이 되버렸는데 난 이제 어쩌면 좋지
오늘 새벽에 난 내 전부를 잃었어
안 채우고 비워둘게 언젠가 네가 다시 채우러 들어와주라

난 이제 여자친구가 아닌 친구로 네 곁에 머물겠지만
널 계속 좋아할 거야 꼭 다시 만나자
기다려도 되지? 응원할게 진심으로.

너무 잘 지내진 마
한동안은 너도 온종일 내 생각 나고
가끔은 밥맛이 없어 밥도 한끼 거르고
눈물이 앞을 가려 가끔 눈물도 뚝뚝 흘려줘
내가 지금 많이 힘들거든
그래도 넌 나만큼 힘들어하진 마

안녕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