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 여자 중학생입니다. 친구들과 동아리 활동을 위해 노트북과 태블릿으로 조사를 할 장소를 찾던 중 저희는 롯데리아에 갔습니다. 하던 중 3시간 정도가 지나 너무 민폐라고 생각된 저희는 장소를 모 카페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카페에 들어서고 음료를 고르던 중 저희 학교 친구가 들어왔고 그 친구가 2층으로 올라가려 하자 직원은 1인 1음료를 시켜야한다고 말해줬지만 친구는 친구들이 있다고 했고 직원이 다시 말해주자 친구는 음료를 시키러 다시 내려왔습니다. 음료를 시키려던 도중 직원 분은 친구한테 몇 살이냐고 갑자기 물었고 중학생이라고 하자 중학생 출입 금지라고 했습니다. 말투는 짜증스럽고 아니꼽게 하샸지만 저희에게도 물었고 중학생인 저희는 나갔습니다. 여기까지는 괜찮아요. 요새 노키즈존이나 중학생 출입금지 업소는 많잖아요.
근데 나가고 얼마 안 되어 저희는 다른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다른 친구가 그 카페 2층에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음료를 시킬 때 옆에 있던 그 친구도 올라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요. 그래서 저희는 카페에 다시 찾아갔습니다.
제가 저기요 여기 중학생 출입 금지라고 하시지 않으셨어요? 제 친구들도 지금 올라가있는데요. 라고 하자 여직원분께서는 그 측의 착오로 올라갔다는 것을 얘기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착오면 저희랑 비슷한 시간에 왔던 그 친구는 뭘까요? 그리고 저희보고 저희도 어차피 곧 내쫓을 거라..아니 내쫓는 건 아니고요 라는 식으로 그 친구들도 고객인데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카페에는 중학생 출입 금지라는 게 써있지 않았고 청소년은 22시 이후 출입이 제한된다고만 되있었기에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도 말씀을 드렸는데 갑자기 다음 손님들 음료를 준비하러 간다고 하셔서 저희는 기다렸습니다.
좀 이따가 남자 직원분이 나오시더니 저희한테 학생 나가세요 나가세요 투썸 같은데 가세요 부모님이랑 통화한 분 맞죠? 나가세요 라고 강압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저희는 처음 그 카페를 나갔을 때 여직원분의 말투도 아니꼬우셨고 다른 친구도 자주 이용하던 곳이였으며 그 친구가 올라갔다는 사실을 부모님께 말씀드렸습니다. 부모님께서 전화를 그 카페에 하셨겠죠.
일단 저희는 나갔고 부모님과 통화가 잘 끝났기 때문에 그랬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친구 어머님의 말씀을 들어보니 잘 끝난 것도 아니였습니다.
그 카페에 있던 친구가 말해줬는데 직원분들께서 오셔서 환불해드릴테니 나가주실 수 있냐고 하셨습니다. 일행분들 아니냐고 물어보는 질문에 친구들은 무슨 말인지 몰랐기 때문에 고개를 갸우뚱 했고 그러자 직원분께서는 아 그 일행분들이 자꾸 시비를 털어서요 라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만약 저희 옆에 어른이 있었다면 대우는 달라지지 않았을까요? 저희는 중학생이라는 이유로 쫓아낸다, 시비를 털었다는 식의 표현을 듣고 강압적으로 하는 그런 말을 들어야하나요? 명시되어 있지 않는 카페의 규칙에 대해서 물어보고 따질 권리도 없나요?
(그 카페는 본사 지시가 아니라 그 지점만 중학생 출입 금지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