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식어서 헤어지자 하면 어떤가요
하나도 슬프지 않나요?
5년 연애했고 4년 동거했는데
제가 마음이 식은 것 같아서
거의 두달간을 어느 노래의 가사처럼..
그저 노력하며 관계를 이어갔고
일주일전쯤 남친이 너무 힘들다고 그만하자고 하더라구요
두번정도 헤어지고싶지않다 하며 바로 제가 잡았는데
남친이 그냥 집을 나갔어요
저는 제가 마음이 식은줄만 알았는데
눈물부터 터지더라구요
그리고 주변을 둘러보니 사방이 추억투성이..
너무 슬프고 아팠어요
다음날 남친이 짐챙기러 다시 집에 왔고
가지마라고 제가 다시 잡았어요
남친도 바로 잡혀줬구요
다 잘된줄알았어요
다시 행복해질줄알았는데...
저는 여전히
그의 일상이 궁금하지않고
그가 보고싶지않고
함께 하고싶은것들이 없어요
여전히 마음이 식은것같아요
헤어지고나서 너무 슬프고 아파서 저는 제가 아직 남친을 사랑하는줄 알았는데, 다시 사귀고나서도 여전히 마음식은 것 같은 상태가 계속되어서 혼란스러워요 답답해요
남친도 그게 느껴지는지 더 잘해주려고 하는게 보이는데
미안하고.... 그저 미안할뿐이에요
저도 노력하는데,
보고싶다 사랑한다 손잡고 뽀뽀하고 이런 것들을 노력해요
노력하지않으면 못하겠어요
그런 감정이 안생겨요
그냥 뭐 짜증이 나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별 감정이 없어요
편안함? 미안함? 정도.....
제 감정은 지금 뭔가요?
저 이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걸까요?
사랑이 식은건가요?
그런데 왜 헤어지고나서 그렇게 아프고 슬펐던걸까요
마음이 떠난 사람도 긴 연애 후 이별하면 많이 아픈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