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주에 거주중인 29세 유부남입니다.결혼은 벌써 6년차네요...
그냥 신세한탄을 할 곳이 없어, 넋두리해보려고 글을 쓰게됬네요...아는사람한테 신세한탄 해봤자, 누워서 침뱉기 아니겠습니까...
-------------------------------------------------결혼전에는 정말 사랑스럽고 성격도 좋고 활발하여 결혼을 하게 되었으나결혼을 하고나니... 정말 할 줄 아는게 없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저희 아내는 28살 전업주부고, 5세 딸아이 하나와 11월에 둘째 출산을 앞두고있습니다.(임신 13주정도 된것같네요)
아내는 정말 매일이 너무 힘들다고 합니다.
주중에 제가 일찍출근하는 하루를 제외하고는 아침에 어린이집을 제가 보내는데 말이죠.심지어 저희집은 아무도 아침을 먹지 않습니다.5세 딸아이조차도 아침을 아무도 챙겨주질 않으니... 못먹겠죠.
저녁은 당연히 시켜먹습니다.이번달에 집에서 밥다운 밥을 먹은적은 한번밖에 없네요...그것도 사온반찬들로만요...
그것도 매번 정리가 안되서 매일 시켜먹고있는 일상입니다.
청소,빨래 3일에 한번합니다.
아내가 하는거라곤... 6시에 자녀 데리고오기데리고와서 저녁 시켜주기10시쯤 자녀 씻기기자녀 재우고 핸드폰만지다가 새벽에잠들기
3일에 한번 빨래및 청소...
아이키우는 집이다보니 청소한날을 제외하고는 매일 더럽습니다....
후........
쓰다보니 머리가 아프네요...
어떻게 해야 앞으로 잘살수있을까요... 둘째도 나올텐데...
너무 아내얘기만한것같아 제 얘기도합니다.저는 아침 9시출근 퇴근은 빠르면 6시 늦으면 10시정도됩니다...월 수익은 최소 300에서 많을땐 1000만원정도 버네요...
없을때 결혼을해서, 아직까지 부유하진 않고 자리잡은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그래도 나름대로 열심히 산다고 생각은합니다...
근데 집에 들어가는게 너무 싫다는 생각을하는 제가 너무 이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