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살 50일 된 딸을 둔 엄마입니다.
작년에 만나던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남자친구와 헤어진 뒤 임신 사실을 알았고 남자친구에게 사실을 알렸어요.
그때 남자친구는
우린 이미 헤어졌고 너 알아서해라 연락하지말라는 말을 했고
전 친정부모님과 상의 끝에 아이를 낳기로 했어요.
뱃속에 아이를 품고 있는동안 일절 서로 연락을 안했고
주변 친구들을 통해 간간히 들려온 소식으로는
남자친구가 직장 문제 때문에 힘들어 한다는것이 전부였어요.
그렇게 지난달 출산을 하고 산후조리를 하고 있는 중인데
3일전에 전남친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내용은
애 낳았다면서? 너도 대단하다 혼자서 낳을 생각을하냐
어디선가 내 핏줄이 살아있을거란 생각하니까 소름 돋는다
입양보내라였어요.
전 기가 차서 지금 나한테 그렇게 말할수있냐
임신 사실 알았을때 상의하길 거부한건 오빠다
그럼 전적으로 결정권을 내가 가지고 있는데
왜 이제와서 그것도 출산하고 나서 왈가왈부하냐 꺼져라
라고했는데
갑자기 다시 합치자네요?
자기 부모님께도 말씀 드릴테니 다시 합치고 잘해보자는데
전 마음 1도 없구요.
혹시나 이문제가 깊어져서 나중에 법정 싸움까지 가게 되면
저한테 유리한게 맞죠?
전 친권 양육권 모두 제가 가질거고
전남친에게 양육비 청구할 마음도 없고
그냥 모르는 사람처럼 조용히 살고싶어요.
아이 자고 있는 모습을 보니 더 답답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