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 제목의 며느리인 대한민국 평범 주부입니다.
우리 시어머니 시아버지는
며느리는 우리식구 사위는 백년손님이라고 계속 그러시는데
며느리는 우리식구니
명절때나 제사때 일하고 고생하는것 당연하고
사위는 백년손님이니
와주기만 해도 고맙고 대접받고...
그러면서
너는 우리 식구잖아~~ 하시는데
엄밀히 따지면
며느리나 사위나 객식구가 들어와 가족이 된건
매 한가지 아닌가요?
같이 고깃집 외식하러가서도
저는 애들 챙기느라 먹지도 못하고 있는데
혼자 실컷 잘 먹고있는 사위한테
많이먹으라고 잘먹으라고 계속 이야기하고
아들이 못먹고있는 며느리 먹어가면서 하라고 챙기는게
그렇게 꼴사나웠나요
그렇게 못봐주겠던가요
정말 서러워서 아니 진짜 더러워서 같이 밥 못먹겠네요 정말
내돈내고 내가 먹겠다는데
사주시는것도 아니면서
며느리 입에 들어가는건 그렇게 아까운가요?
식구라면서요?
곧 가족행사가 있어서
어쩔수없이 식사해야하는자리가 있는데
정말 벌써부터 토쏠리고 생각만해도 심장 쿵쾅거리고 미치겠네요
또 그런 식구니 백년손님 이니 그런말씀하시면
저도 식구안하고 손님할게요
라고 말하고싶은데
사실 용기도 안나고 그 앞에만 가면 머리속이 하얘지고 바보같이 되네요
그래서 나름 연습하고 준비해가고싶은데
언니들~~ 사이다 발언이나 행동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