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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딸아들 구분해서 키우는 엄마(한풀이)

ㅇㅇ |2018.05.28 12:02
조회 2,489 |추천 2
저는 30이 넘은 직장다니는 미혼여자입니다
저에게 오빠가 있어요
오빠 공부도 안하고 능력도 없어서
아는사람 소개로 들어가서
처음에 100만원 받고 일했습니다(현재는 월 350)
대학 졸업증 외에 아무 능력이 없었으니까요 그흔한 컴터 자격증도 없엇요
엄마는 아빠한테 그사실 알면 난리난다고
쉬쉬하며 100만원 받고 일할때 나머지 여건에 도움을 줬습니다
우리집이 못살지는 않았지만
오빠 결혼해서 애낳고 사는데도
오빠 호텔 결혼식에 강남에 집한채
자가집이라 세금나오면 내주고
오빠 보험금을 많이 넣어놨는지
보험금 내주고
아직도 엄마는 그러고 있어요
오빠는 자격증 공부하나 노력하나 안하고
몇년 일하고 경력쌓아 지금은 300대 월급받고 있지만
저는 지금 2억대 전세집도(원래 엄마돈)
빨리 시집가서 엄마돈이니 내놓아라
오빠줄꺼다
심지어 저랑 싸우면
너죽어라 자살해라 니보험금 오빠줄꺼다 이딴식으로 말을해요
부모란 사람이요


얼마전 외할머니가 돌아가실것 같다고
병원에 갔는데
외할머니 재산이 좀 많아요
삼촌하나 있고 이모들이 많은데
엄마도 외할머니 한테 도움받고
할머니 건물도 챙겼으면서
이모들 다들 외할머니 돌아가시면 
재산 소송할꺼라고
침을 흘리고 있더라구요
삼촌에게 재산갈까봐서요
토할것 같아서 빨리 집에 왔어요


엄마도 외할머니 재산 챙겼으면서
딸보다 아들한테 재산주는 부모밑에 자랐으면서 
오빠한테 재산 몰빵해주고
그러면서 아빠랑 사는게 힘들고 괴로우면
딸 찾아요
이젠 감정이 공유가 안되요

내결혼한 친구집이랑 집안이 좀 비슷한데
내 친구집은 오빠랑 친구랑 집 똑같이 해주고
그다음에 오빠네에 좀더 해주는 정도인데

제가 회사다니면서 이제 공부해서 
제 자리를 잡아야 할것 같아서
좀 도와달라고 했더니
저때문에 죽고싶다는둥
다른딸들은 이러면서 비교나하고...

저 정말 엄마가 싫어요
그렇다고 인연 끊고 살지는 못하겠고
연락은 잘 안하는데
금전적으로 아들이라고 오빠에게만 
이렇게 지원해주는 부모 보면
나도 아들로 태어날걸 그랬나 싶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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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을 못끊는거는 일단 전세금도 엄마꺼고
분명 뺏으려 들려고 할꺼고
제가 지금 월급 낮은데 다니면서(거의 알바정도)
공부하고 있어요
또 가장 큰 걱정은 결혼할때 부모 보여줘야 하는데
결혼 후에 제 인생 살더라도
저도 엄마역할 이거라도 이용하고
멀어지려구요
나중에 유류분 소송을 하더라두요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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