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길에서 업둥이로 데려왔어요.
허피스가 심해 무리로부터 떨어진 아가냥이였고 한달정도 고생했지만 잘 견뎌주더라구요.
아직도 그때 흉터가 남아있지만 너무너무너무 예쁜 반려묘가 되었어요.
최근 발정기가 왔고 공동주택이라 민원때문에 중성화 수술을 예약했어요. (제가 그 주 쉬면서 밤새 놀아주고 해도 못먹고 못자고 그러더라구요..너무 안쓰러웠어요.)
그런데 너무 마음이 심난하고 복잡하네요.
저에게는 지금 이게 최선이지만 어쨌든 자기만족이다보니ㅠ 미안하고 안쓰럽고 혹시 수술하다 잘못되면 어쩌나 걱정도 되고 그렇다고 발정기며 새끼라도 혹시 보게되면 감당할 자신은 없고
넋두리해봅니다ㅠ
다른분들은 중성화 할때 어떠셨나요?
중성화 하고 오면 어떤부분들 신경 써줘야할까요?
일단 좋아하는 건사료 좋은거 준비해뒀고, 습사료도 병원가서 추천받아 사려고 하고 있는데 수술받고 와서 신경써야할게 뭐가 있을지 냥집사님들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ㅠㅠ
동물 기를 생각없이 살다가 진짜 묘연? 으로 엮인지라 잘 모르는게 많아요. 너무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