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늘 일만 쓸게요
오늘 남자 친구네 집에서 김치전을 만들어 먹을려고 하는대 제가 음식 만드는건 거의 잼병이고 남자친구는 음식을 잘 만드는 편이예요
그래서 저도 김치전 만들어보고 싶어서 남자친구한테 제가 한번 해보겟다고 하고 처음으로
도전 해봣는대 생각처럼 잘 되지않고 자꾸 찢어지더라고요 ㅠ
김치전 모양은 안나고 진짜 거지떼기 같이 되길래 남친한테 못하겟다고 해달라고 햇더니 남친이 너가 해보고 싶다고 햇으니 너가 한번 부쳐봐~ 이러길래 그냥 알겟다 하고 다익은 김치전은 조각조각 난걸 불을 끄고 접시에 하나하나 옮겻어요
그걸 본 남친이 가스 불 안끄고 그냥
접시에 담으면 되지 뭐하러 불끄고 다시 키냐고 그러길래 (전 제가 집에서 가스 불같은거는 잠깐 몰 옮긴다고 해도 불꺼두는 스타일임) 일단 다시 불키고 기름 둘르고 김치전을 푸고 잇는대
옆에서 또 그렇게 하면 느리다고 양도 많은대 언제 다하냐 이렇게 해야 빠르다 하는대 그때 참앗다가 터졋거든요 저도 처음 해보는거고 옆에서 알랴주는건 좋지만 제가 김치전 왜 이렇게 찢어지냐 할때는 잘가르캬주지도 않더니
정말 사소한거 하나하나 옆에서 얘기를 하니깐 저한테는 잔소리로 들리더라구요 저도 당연히 빨리 하고 싶죠 근대 처음 해보는거니 당연히 더딜수밖에 없는건대 방법을 알려주는거는 괜찮아요
근대 가스불을 키네마네 속도가 느리네 이런 사소한거 하나하나 옆에서 말하니깐 저딴엔 당연히 잔소리로 들릴수밖에 없는거 아닌가요? 솔직히 누가 음식하는대 옆에서 이것저것 얘기하면 좀 짜증나잖아요.. 물론 첨이라 옆애서 도와주는건 이해하는대 정말 도와줘야 할거는 안도와주고 저런걸로 옆에서 그러니깐 빡치네요...
솔직히 김치전으로 싸운거 쪽팔려서 안올릴라 햇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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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껀 여자친구 입장에서 쓴글이구요
여기서부터는 남친입장을 이야기 해볼께요
여자친구가 집에 놀러와서
김치전을 해먹기로 했는데요
평소에 여자친구 놀러왔을때 음식같은거 제가 만들어 먹었는데 요번엔 자기가 김치전을 부쳐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 그럼 한번 부쳐보라고 하고
재료랑 부침가루랑 다넣고 제가 세팅을 해주고
저는 옆에서 김치찌개를 만들고 있었어요
그런데 여자친구가 김치전을 부쳐보더니 뒤집다가 자꾸 뿌셔진다고
하길래
뿌셔져도 괜찮아 걱정하지마라고 말해줬더니
왜 뿌셔지냐고 또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아 그거 너무 자리를 잡기전에 너무 빨리 뒤집어서 그런거다 알려줫어요
여기까진 정말 기분좋게 아무 것도 없이 서로 만들어가며 재밋게 하고 있엇는데
김치전 한장이 다 익어서 접시에 올릴려고 하더군요
근데 가스불을 갑자기 끄더니 김치전을 후라이팬에서 접시에 올리고 다시 후라이펜을 가스렌지에 올리고 불을키고 식용유를 두르고 할려고 하더라구요
김치전 양이 꽤 많앗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가스불 껏다가 올리고 다시키고 ㄱ름두르고 이렇게 하면 엄청 늦어질꺼같아서
아 그거 그렇게 하지말고 불켜져있는상태에서 다된건 바로 접시에 올리고 바로 가스렌지에 후라이펜 올리고 부치면 된다고 말해주었는데
갑자기 여자친구가 짜증을내면서 옆에서 잔소리하냐고 대뜸 화를 내는 거에요 ㅠㅠ
제가 머
화내면서 말한것도 아니고 짜증내면서 말한것도 아니고
그냥 이렇게 하는게 빠르지 않을까 하면서 좋게 이야기한건데
대뜸 성질부터 내니까 당황스럽더라구요
여자친구가 갑자기 짜증내며 할만한 상황인지
제가 이상한건지 댓글좀 부탁드립니다
갑자기 급하게 편집없이 올리는거라 감안하고 봐주시길 바랍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