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필력이 쓰레기여도 읽어줘ㅜㅜ우선 음슴체로 쓸거니까 기분이 나쁘다면 그냥 넘겨줘. 학교 1학기 시작할때 쯤 나보다 한 살 어린 연하 남자가 전학을 왔어. 물론 같은 반은 아니야. 근데 정말 내가 생각만 해왔었던 내 이상형인거야. 키도 180넘는다 했고 눈도 작지도 크지도 않은 눈 웃을때 정말 매력적인 그런 얼굴 있잖아 딱 내가 그리던 이상형의 얼굴인거야 물론 성격도 좋아 장난끼 많은거 같은데 형누나들한텐 되게 매너있고 깍뜻한 그런 애야 그 애가 전학 오자마자 반했지 아 이애가 전학오자마자 인기가 많아져서 여자애들이 좀 많이 붙었어 난 그냥 그 무리중에 한명이었던거고
난 연애를 많이 안해봐서 내가 누굴 좋아하는지도 잘 몰라 난 정말 일관성있게 멍청해서 날 내가 잘 몰라 진짜 연애병신 이거 때문에 내가 문제가 좀 많았어 이번에도 내가 정말 이 아이를 좋아하는지 안좋아하는지 잘 모르겠어 쉬는 시간마다 여자애들 다 그 애 보려고 교실 찾아가고 나도 그 무리 중에 그냥 한명이었던거야 나야 그냥 평범하고 그냥 그런 애야 이 남자애를 좋아하는 여자들 중에서도 정말 예쁘고 공부 잘하는 애들이 많았어 그에 비해서 난 공부랑 춤만 잘추지 얼굴은 그냥 평범한 그런 얼굴이야 내가 말했듯이 이애가 정말 착하고 예의도 바르다고 했잖아 정말 한명도 빠짐없이 다 잘해줬어 내가 인사해도 받아주는 그런 애였어
본론은 이거야 내가 고백하면 차일까? 1학기가 끝나고 2학기가 시작될 쯤 저번학기완 다르게 이 남자애를 쫒아다닌 여자애들 반 이상이 이제 신경도 안쓰고 관심도 없어하는거야 난 갑자기 분위기가 바뀌니까 무슨 일이라도 생긴줄 알았어 그래서 친구들한테 물어봤어 이름은 ㅇㅇㅇ이라고 할게 너네 왜 ㅇㅇㅇ안 쫒아다녀? 그러니까 애들이 아 얘 너무 질려 너무 철벽이고 연락해도 안받아줘 이렇게 말을 하는거야 난 이 남자애가 이중인격인가 생각했어 그래서 난 진짜 용기를 가지고 이 애한테 연락을 해봤어 근데 이상하게도 애들이 말한거랑은 다르게 답장도 되게 빨리해주고 이 애랑 연락 주고받으면서 내가 선톡한적은 한번밖에 없었던거 같아 그리고 내가 이 남자애랑 같은 교회를 다녀 내가 하루 늦게 왔던 날이 있었는데 이 남자애가 톡으로 누나 오늘 예배 안나오세요? 라던가 무슨 캠프 있으면 누나는 이 캠프 안해요? 맨날 뭐 조금만 늦거나 사라지면 항상 먼저 연락이 왔었어 이 애가 나를 좋아하는건가? 라는 생각도 해봤었어 이 남자애가 자꾸 나한테 연락도 먼저해주고 그러다가 하루 연락안오면 내가 더 괜히 얘 찾게되고 걱정하게 되고 그러는거야 이걸 한 1년동안 반복했었어 그리고 딱 1년되던 날 얘기 교회도 한달에 두세번 정도 나오고 연락도 잘 안되는거야 이젠 내가 애가 타기 시작하는거야 왜 얘가 점점 더 좋아지고 막 그러는거 같은거야 꼴에 자존심도 있어서 내가 얘를 왜 좋아해 이런 생각도 했어 진짜 모순적이지? 나도 날 잘 모르겠어 자꾸 막 보고싶고 생각나고 심지어 어젠 꿈에 나와서 내 마음을 흔들어놓는거야 내가 진짜 이 애를 젛아하는건가라는 생각도 하고 한편으론 얘가 진짜로 날 좋아하는거였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했었어 그래서 이제 내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서 이제 질러볼까 생각해 내가 만약에 이 남자애한테 고백한다면 내가 잔인하게 차일거 같아? 너네 생각은 어때? 이거 진짜 나 혼자 착각하는건가? 좀 도와줘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