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월정도 지난이야기가 되네요
5월초쯤에 저희부서 회식이 있었습니다.
봄에 받았던 점검이 끝나고 직원들 수고햇다고 회사근처인 시흥 저수지 근처의 온ㅇㅇ 장작구이집을 갔습니다. 체인점으로 알고있는데 맛도 있고 해서 집근처의 다른 체인점으로 가끔 가곤 했었습니다
회식하는날 큰 룸 예약을 하고 직원 13명정도가 예약한 시간에 도착해서 주문을 하고 음식이 나오자 부서 직원들에게 준비해간 양주한병을 꺼내서 한잔씩 돌리려고 하자 종업원(남자)이 안된다고 하던군요
저희는 양주를 두병만 준비를 했으니 주문할 소주와 같이 먹게 해달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종업원은 당연히 안된다고 했구요
종업원이 그럼 매니저한테 얘기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매니저(여자) 되시는 분이 오셨습니다.
매니저는 얘기를 듣고 외부에서 반입한 술은 마실수 없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우린 그럼 소주도 갔다주세요(3병정도?) 같이 마시겟다고 하니 규정상 안된다고 하던군요
참 박하게 영업을 하는구나 생각하는데 매니저가 정 가지고 온 양주를 마시고 싶다면 만원을 내고 마시라고 하던군요. 무슨 영업방침인지 이해도 안되고 이랬다저랬다 돈이나 뜯으려하고 싫은소리 서로하기 싫어서 양주 안마실테니 소주를 달라고 했습니다.
매니저는 알았다고 하면서 양주를 안마실거면 카운터에 보관해야 하니 달라고 하던군요
몰래 마실줄 알았나봅니다.기분이 많이 상해습니다.
물론 양주를 카운터에 맡기지 않았지만 기분이 안좋았습니다.
이미 병은 따버렸으니 결국 나중에 딴 한병은 어쩔수없이 마시기는 했지만 불쾌함은 쉬 가라앉이 안더군요.
가져간 양주 마셔봤자 직원들에게 두잔 많으면 서너잔정도인데 이해를 못해주니 답답했구요
또한 그 양주로 인해서 음식점 술을 안마시려고 한것도 아닌데 영업에 얼마나 많은 손해를 끼치는지도 이해할수 없구요.
직원들이 다들 순해서 그냥 묵묵히 음식먹고 나왔습니다.
규정상 안된다고 하면 할말이 없지만 그정도가 무리한 요구였는지 열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