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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37살에 백수

남자나이 37살에 백수입니다.

사실 경찰공무원 준비를 대학교 휴학하고 25살 부터 하다가 중간에 사업 한 3년하고

다시 30살부터 경찰준비 했습니다.

항상 막판까지 가다가 계속 안 되더라구요.

집안에서 뒷받침 해주긴 했는데,

아버지가 뇌출혈로 두 다리 모두 못 쓰시고 지금까지 제가 수발 들면서

집에서 모셨습니다.

 

경찰공무원 이번에 합격하게 되면, 지방에서 서울로 가게 되어서 

예전에 사업하다가 번돈으로는 전세 정도 얻을 수 있을 듯 하네요.

중요한건 서울로 가게 되는 거라 합격하면 5년 정도는 서울에 있어야 하고,

부모님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입니다. ..

 

여자친구랑은 제 상황때문에 헤어졌습니다. 헤어지고 1년만에 이번에 다시 재회했지만,

헤어졌습니다. 그 여자랑 꼭 결혼을 하고 싶었는데 제가 여자친구 유산했을때 잠수타면서

그게 그 여자친구에게 많은 상처가 되었더라구요. 이해해 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나 봅니다. 많은 싸움끝에 다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9살이나 어린 친구라

제 상황을 이해하는것도 어려워 하더군요..

하긴 그 여자친구는 9살이나 어리고, 능력도 있고 열심히 사는 친구였습니다.

제가 잡아두기에 너무 착한 친구기도 했지만요.

 

하여튼 아직 앞길이 막막합니다. 너무 늦은 걸까요.

매일매일 사는게 사는 것이 아니고 . 걱정입니다.

 

추천수3
반대수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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